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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말 산업 지역발전 견인 계획

승마 희망인구 파악과 군내 사육두수 태부족 판단 선결

2012년 07월 25일(수) 10:01 [순창신문]

 

농식품부가 지난 16일 지난해 9월 제정·시행된 ‘말산업육성법’ 에 근거,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황숙주 군수의 숙원 사업이면서 지역발전을 견인하게 될 군의 ‘공공승마체험장’사업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면서 군은 정부의 말산업 육성 종합계획이 발표되면서 있을 공모사업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는 등 사업 선정을 위한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군은 특히 전국적으로 유명한 강천산과 민속마을을 잇는 승마체험 관광객 유치가 지역발전의 한 궤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만반의 준비태세에 돌입했다.
이번에 발표된 농식품부의 ‘말 산업 육성 5개년 종합 계획’은 FTA 시대를 겪고 있는 농·어촌의 새로운 동력과 더 나은 소득원 창출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농·어촌형 승마시설 확충과 말 산업 관련 전문인력 육성, 어린이, 청소년 및 가족 중심의 승마인구의 저변 확대 등 말 산업을 기초로 한 우리 축산업의 발전과 농어촌활성화를 목적으로 육성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말 산업 종합대책 추진으로 농가의 말 생산판매는 물론 농어촌 관광과의 연계 등을 통해 새로운 농어촌 대체 소득원 창출이 가능하다”며, 농어촌의 수려한 경관과 조화된 승마관광으로 도농교류와 농어촌체험마을 활성화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민레저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군의 계획을 파악한 K씨는 “우리 군의 승마 희망자 파악과 현재 보유하고 있는 말 두수가 적은 현실을 타개하는 것이 선결이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경마중심으로 성장해온 말산업이 사행산업으로 인식돼 국민들로부터 외면을 받거나 이용료가 비싸 특정 계층의 귀족 스포츠로 여겨져 온 게 사실이다.
또 사육농가들 입장에서도 말 생산, 육성, 조련, 사양관리 및 농어촌형 승마시설 설치운영 등에 대한 적정한 매뉴얼이 없어 말산업 성장도 더디게 진행돼 왔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가 이번 말산업 육성 5개년 계획을 통해 현재 3만두의 말 두수를 2016년까지 5만두로, 농가수는 1천900호에서 3천호로, 승마장수는 3백개소에서 5백개소로, 승마인구는 2만 5천명에서 5만명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로 인해 1만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건전 경마사업을 통해 연간 1조 5천억원 이상의 국가 및 지방재정에 기여를 한다고 농식품부가 밝혔다.
이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농식품부는 말 생산육성 조련 이용과 관련된 전문인력(1,100명) 양성 전문기관 지정, 도시민과 농어촌 지역민 모두가 즐길수 있는 다양한 농어촌형 승마시설 확충(300개→500), 농어촌생태관광 등과 연계한 호스랜드 조성, 경마 선진화를 통한 건전한 경마문화 조성, 화옹지구 말산업 복합단지 조성 등의 인프라를 확충하고, 말산업 육성 거점 기지화를 위한 ‘말산업 특구’도 지정키로 했다.
또한, 농식품부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의 유기적인 역할 분담체계를 마련해 민간중심의 말산업 발전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 관계자는 “말 산업은 국민소득 증대에 비례해 성장 잠재력과 부가가치가 매우 높은 산업”이라고 강조하면서, “말산업을 농어촌 대체 소득원으로 육성·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식품부의 말 산업 추진에 힘입어 군의 ‘공공승마체험장’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경우, 농어촌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민 건강 기여, 새로운 농가소득 창출, 귀농귀촌 활성화 등의 경제적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순창신문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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