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Ⅶ. 적극적인 귀농 · 귀촌 - 전북 완주군

적극적인 귀농, 귀촌 시책 펼쳐야 농촌이 산다

2012년 07월 17일(화) 18:45 [순창신문]

 

도시민들에게 제2의 삶으로 귀농이 주목받으면서 정부 산하 단체나 지자체 등이 베이비-부머(baby-boomer) 세대들을 비롯한 귀농 · 귀촌에 관심과 열정을 보이는 대상을 중심으로 펼치고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제시하며 도시민 유치전략 정책들을 쏟아내고 있다.
귀농 · 귀촌인 가운데 특히 주목할 만한 부분은 예전엔 살 길을 찾는 생계형(生計型) 귀농이 많았으나, 삶의 여유와 내면의 행복을 찾으려는 생태형 귀농 · 귀촌이 늘고 있다 점이다. 이는 산업화를 계기로 꾸준히 이농현상이 계속되어 농촌인구의 감소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귀농 · 귀촌 증가는 침체된 농촌 환경에 활력소를 불어 넣고 도시민의 정서와 마인드를 갖고 있는 인구의 유입을 통한 지역 공동체의 활성화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이를 위해서는 지자체의 적극적인 귀농 · 귀촌 시책을 펼쳐야 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귀농 · 귀촌 지원 업무를 통합 운영하며 귀농 · 귀촌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는 지자체가 있는가하면 귀농 · 귀촌 희망자에 대한 관련 정책 안내, 품목별 영농기술, 농지 및 빈집 정보, 희망지역 동향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희망자의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귀농 · 귀촌 멘토(mentor) 육성 및 전문가 상담을 비롯하여 귀농의 시작부터 정착 이후 사후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지자체가 눈에 띄기 시작하고 있는 시점에서 지자체의 귀농 · 귀촌 시책 소개와 함께 귀농 · 귀촌인의 좌충우돌(左衝右突) 생활기 혹은 노하우를 소개함으로써 행정에는 귀농 · 귀촌 관련 정책수립의 자료를 제공하고 귀농 · 귀촌 희망 도시민에게 이와 관련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언론의 순기능인 국민의 알권리에 충실히 임하고자 한다.
전북도 수도권 귀농학교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수도권 도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귀농귀촌교육으로 개인들에게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위하여 도내 14개 시군 그리고 민간중간지원 조직이 함께하는 귀농귀촌교육이며, 전북도 귀농귀농 정책 안내와 인문학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개인들에게 실질적인 비젼을 제시하고 있다.(문의 1577-3742)
또한, 주택자금은 4천만원 융자,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호당 50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농지구입 등 창업자금 융자지원 2억원 한도, 3%,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으로 지원하고 있다.
원거리 학생을 위한 임차버스 운행과 여성농업인센터 및 주민복지센터에서 추진하는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지역 내 센터 재능기부 봉사활동도 유도(학습도우미, 어르신 돌보기)하고 있다.
본보는 지자체의 시책 소개에 있어서는 귀농 · 귀촌 지원 조례제정, 농토 확보 실태, 귀농 · 귀촌 가족 형태, 주택 소유 실태, 영농교육 및 지도실태, 예산지원 현황, 귀농집단마을 형성여부, 소득 작목 재배, 소득수준, 귀농 · 귀촌자 연령분포, 농기계 대여 여부, 귀농학교 운영, 재이농자 여부 등을 중심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 편집자 주(註) -


□ 전북 완주군
완주군은 생산비절감, 환경농업 전환 시스템 구축의 생산혁신, 소농, 가족 등 유통문제 로컬푸드의 유통혁신, 지립적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회사 100개 육성을 위한 농촌활력, 민원기동처리, 두레농장 중심의 복지혁신을 농업농촌 종합 정책을 수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일꾼 양성 교육으로 커뮤니티비즈니스 창업 아카데미와 커뮤니티비즈니스 매니저 과정이 있으며, 퍼머컬쳐대학과 귀농귀촌학교도 있다.
퍼머컬처대학과정은 생태마을 및 생태적 지역개발의 기본 원리와 철학을 가지고 있는 퍼머컬처를 바탕으로 이론과 실습, 지식과 노동이 조화를 이루는 참여적 학습 방법을 기초로 하여 교육이 진행된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뿌리를 내려 경제활동 영역을 확장시키는 인력을 양성하고, 생태적 지역개발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전문가와 지역공동체사업 활동가로서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성공적인 농촌지역 정착을 위한 귀농귀촌학교는 개인에게 성공적인 농촌지역 정착의 토대를 마련해 주며, 더 나아가 농업 농촌 정책사업 관련 취업, 농촌 창업 등 지역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의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다. 완주군은 농촌활력 시스템으로 마을회사,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행복한 로컬푸드 사업, 두레농장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마을이 가진 유 · 무형의 자원을 마을 주민이 공동으로 활용해서 소득과 삶의 질을 높여가는 회사를 마을 회라 한다.
로컬푸드 사업은 도시민에게 얼굴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생산농가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직거래 사업을 말한다. 이는 밥상에 오르는 필수품목들을 안전한 먹거리들로 도시민들에게 배달(매주 또는 격주)하며 10-12개 품목을 고정 배달하고 지속적으로 완주군 거주 생산농가에서 참여하고 있다. 지난 5월말 현재 3,500가구에 월 8,000개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공공이 제공하는 농업 생산시설에서 농촌 노인, 귀농자가 함께 짓는 친환경 농사 공간인 두레농장은 지방자치단체와 귀농희망자, 지역노인 등 삼위일체되어 복지형 일자리 제공과 농촌사회 적응에 도움을 주고, 젊은 인구 증가의 역할도 하게 하는 노동력 제공, 농기계, 유통전담, 어르신 교통지원, 귀농자 농사기술 전수, 농촌사회 적응 조력, 농지마련, 퇴비지원, 친환경 농업기술 지원, 로컬푸드 유통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완주군은 귀농 · 귀촌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적 일자리인 로컬푸드 1일 유통직매장, 로컬푸드 스테이션(1호), 로컬푸드 통합센터(건강밥상 꾸러미, 공공급식 지원센터), 거점농민가공센터(밑반찬 사업단, 가공창업사업단) 등 얼굴 있는 지역 먹거리 직거래 관련 일자리 · 전통에 기반한 밥상 슬로푸드 관련 일자리로는 로컬푸드 레스토랑(1호), 로컬푸드 스테이션 레스토랑(2호), 봉동 직매장 레스토랑(3호 · 산사밥상, 농부밥상, 채식밥상)는 주민공동체가 직접 운영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마을의 고령노인에게 농사와 지역을 배울 수 있는 마을회사 연계한 일자리(마을 사무장 및 권역 사무장)와 주민회사, 창업보육센터와 연계한 일자리 창업으로 (재)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 · 예비 창업공동체 입주 지원, 공동 찜질방 운영, 손두부 제조마을, 친환경 콩나물 재배, 유정란 생산, 밤티 썰매장 마을, 제과 창업(마터쿠키 · 빵토랑 · 이웃린 등), 목공예(아름지기 한그루 생태집짓기 등), 공방(감물드림 미소공방 바느질댁 등), 마케팅(희망캠프 보물섬, 에버팜 등), 장애우 창업(방역사업단 등) 등 지역공동체에 다양한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해 2월 귀농귀촌지원조례을 개정하여 귀농자의 주택 매입, 신축, 수리비 등 최대 500만원까지 보조지원하고 있으며, 농지 매입비(10% 범위내 최고 250만원 보조), 임차비(50% 보조)를 지원하고 있다.
귀농귀촌자 지원사업은 이사비 최대 50만원, 출산장려금 둘째아이부터 1인당 120만원지원, 교육훈련비 최고 30만원, 학자금 매년 30-50만원무상지원(우수 고교생), 자녀학자금(대학교 입학생 200만원, 고교 재학생(20%) 5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웃주민 초청행사(집들이비 30만원 정액지원), 귀농귀촌인 네트워크 지원(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소모임(5개소 250만원), 공모를 통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사업(1개소)과 귀농귀촌인 지역사회 기여활동(1개소) 공모 사업을 통해 각각 500만원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경제순환센터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의 소통을 돕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장기발전계획을 함께 세우고 추진하는 기회를 준다.
특히, 마을회사 육성, 로컬푸드, 도농순환, 커뮤니티비즈니스와 함께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창구로 자리 잡고 있다.
마을 공동체사업의 틀을 마련하기위해 파워빌리지 · 멋있는 마을의 체험복합형, 참 살기 좋은 마을 · 맛있는 마을의 소득사업형, 실버복지형 두레농장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 남융희 기자
자문 김종윤 순창귀농인 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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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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