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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원이 왜 있는 거야? 차라리 그런 자리는 없애는 것이...

2012년 07월 17일(화) 16:58 [순창신문]

 

ⓒ 순창신문

교육위원 선거 교육위원들은 제각각 당선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 했을 것이다. 하지만 종종 그런 모습들이 유권자들이 볼 때는 진정성을 상실한 모습으로 다가와서 아쉬움이 남는다.
교육위원은 교육자치 시대의 가장 중심적인 자리라 할 수 있다. 교육수장의 정책결정과 집행을 곁에서 견제하고 균형점을 맞추려는 자리기 때문에 교육자치 시대를 열어가는 시점에서 교육계에서는 가장 영향력 있는 기능으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
그렇다 보니 일명 전·현직 교사들은 물론이거니와 교육장, 교장 등 관리자 출신의 많은 인사들이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선생님 교육위원이 하는 일이 뭡니까, 무슨 위원도 그리 많은지.”
“나도 잘 몰라, 높은 사람들이 어디 학교 현장에 와보기나 하나, 또다른 모임에서 아직 교육위원 얼굴도 한 번 못 봤으니까.”
“맞아요, 도대체 뽑아 놓으면 뭐 합니까. 도대체 교육위원이 뭐하는 자린지 학교 현장에서는 피부로 전혀 느낄 수도 없는데….”
대다수 군민과 선생님들은 교육위원을 왜 뽑느냐에 다들 의구심을 제기했다. 정작 투표를 하는 교육위원이 학교현장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대변해 줄 수 있는 그런 자리와는 동떨어져 있음을 안타까워 했다. 교육위원의 역할에 대한 제대로 알고 있는 바가 없었다.
최근 교육위원이 몇 천 만원의 연봉이 주어지는 유급화된 권력의 자리가 되면서 교육계에서는 교육위원이 되려는 이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정작 그 자리에 대한 진정성이나 필요성에 대한 진지한 논의는 배제한 채 무슨 교육계에 선거가 그리 많을까!
교육감 선거부터 교육위원, 학교운영위원 선거까지 일선 학교 현장에서도 적잖은 선거가 있다. 다들 무슨 대단한 자리인냥 선거철만 되면 학교 현장도 정치색을 띤 활동들이 곧잘 눈에 드러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무슨 패거리들끼리 모여 식사를 한다는 식의 모임들이 잦아지고, 학연이나 인맥을 통한 잦은 교류가 눈에 드러날 정도로 많아진다.
우리 아이들 회장, 반장 선거의 치맛바람을 탓할 것이 아니라, 정작 우리 교육계의 선거풍토에 대한 반성부터 있어야 한다는 소리가 최근 들어 부쩍 교육현장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우리 아이들 교육하는 데 무슨 놈의 선거가 이리 많아. 교사가 정치적 역량이 있는 것도 아니고, 무슨 놈의 위원들을 그리 많이 뽑아야 하는지….”
“교육자치가 실현되는 것이 아니라, 교육 정치 시대가 오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어요.”
“우리 선생님들도 무슨 집단끼리 나눠 누구를 밀어준다는 식의 말들이 나오는데, 참으로 비교육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무슨 위원으로 뽑히면 마치 교사위에 군림하려 드는 학부모나 관리자들도 있어. 정작 그런 자리가 아닌데….”
대다수의 선생님들은 그런 무슨 위원들에 대한 정치적인 입김을 굉장히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정작 그것이 우리 교육계를 더 혼탁하게 만들지는 아닐까라는 의구심의 눈초리를 던지게 된다.
학교 현장에서 교육위원들의 역할이나 활동에 대해 아는 이들은 극히 극소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다수의 선생님들이 무슨 정치적 역량을 가진 인사들과 교류를 할 필요도 없을 뿐만 아니라, 정작 일선 학교 현장에 끼치는 영향력이 극히 미미하기 때문이다. 물론 일선 학교를 넘어 도 단위의 교육청에서는 그 권력의 행사가 자못 크기 때문에 교육감을 비롯해 주요 교육계의 인사들은 그런 교육위원과의 교류 관계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다.
자꾸만 우리 교육계가 정치적인 입김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과 정치화 되어가는 풍토에 간혹 울화가 치민다. 정작 대다수의 선생님들은 그런 선거로부터 소외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대다수의 선생님들이 우리 아이들과 땀흘려 가며 뭔가를 일구어 내는 것이 정작 우리의 바람직하고 행복한 교육현장일 것이다.
무슨 위원들을 뽑는다고 교사나 학부모나 할 것 없이 모두 정치색으로 물들어 선거바람에 뛰어든다면 과연 우리 교육 현장이 그런 바람직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만들어질지 의문스럽기만 하다.
좋은 취지에서 시작한 교육자치의 핵심 일꾼인 교육위원들에 대한 일대 혁신을 기대해 본다. 많은 이들이 새롭게 교육위원으로 나설 것이다. 진정 우리 교육이 갈구하는 바를 조금이라도 도와 줄 수 있는 그런 자리로 태어났으면 하는 바람이다.

양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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