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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곡리의 삼효자 정려비와 삼효자 석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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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7월 17일(화) 16:56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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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구림면 구곡리에는 여섯 분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삼효자 정려비와, 삼효자 석정문이 마을 안과 밖에 세워져 많은 사람들에게 효의 귀감이 되게 하고 후손들에게 큰 자부심을 주고 있다.
먼저 삼효자의 정려비는 3대에 걸쳐 4명의 효자 즉 금녕김씨 김영만, 김채옥, 김광옥, 김종엽 등 금녕김씨 네 분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순조 10년(1810)경에 세웠다.
그 근본은 단종 때 순절한 사육신 김문기의 후손 통정대부 백운공의 아들 영만공 과 영만 공의 아들 채옥, 광옥 형제와 손자 종엽 공이시다.
이들의 효심은 하늘을 감동시켰고 이에 순조 임금은 이들 3대에 각각 영만 공 통정대부 공조참의, 광옥 공 통정대부 호조좌랑, 종엽 공 통정대부 동몽교관을 추증하고 청기와를 하사하면서 시기 1810년 4월에 왕명으로 정려각을 짓도록 허락하였다.
효의 내용은 아버지께서 아팠을 때는 왼쪽 허벅지를 베어 웃는 낯으로 바쳤고, 어머니께서 아팠을 때는 오른쪽 허벅지를 베어 어머니께 바쳐서 그 효심이 하늘을 감동시켜 병을 낫게 했을 정도인데 그 광경을 본 사람들마다 처참한 허벅지의 모습에 눈물을 머금었다고 한다.
그리고 삼효자 석정문은 광산김씨 36대손부터의 효 행적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간단히 효행을 소개하면 김정현은 괴질에 걸려 10여 년 동안 앓고 계신 부모님이 백방의 무효하여 낫지를 않자 첩지(손가를 끊어)하여 병을 낫게 하였고, 그 아래 동생 김학현도 따라서 첩지하여 낫게 해드렸다. 그 아랫 손 김영태씨는 그 부모님이 아프셨을 때 또 손가락을 끊어 부모님 병구완을 하여 현재도 손가락이 없으시다.
부모임이 아프시면 자신의 허벅지 살이라도 베어 지극히 효성을 하였던 것을 기리기 위해 교지를 받고 각 향교의 통문을 받아서 석정문을 만들었다. 지금도 후손들이 유물실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이분들의 위대하신 효의 근본을 만인이 배울 수 있는 장소이며, 후손들에게 길이길이 물려 줄 값진 문화유산이기에 기록하며 모든 이들에게 귀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지면상 많은 공적을 적지 못함을 아쉽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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