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Ⅴ. 적극적인 귀농·귀촌 -충북 영동군 · 충남 서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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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7월 05일(목) 09:03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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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농림수산식품부는 귀농 · 귀촌 희망자의 상당수가 본격적인 은퇴기에 접어든 베이비붐 세대(1955년-1963년생)임은 물론 대부분 농촌 출신으로 농촌에 대한 향수가 남아 있다 보니 귀농 귀촌에 적극적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도시민들에게 제2의 삶으로 귀농이 주목받으면서 정부 산하 단체나 지자체 등이 베이비-부머(baby-boomer) 세대들을 비롯한 귀농 · 귀촌에 관심과 열정을 보이는 대상을 중심으로 펼치고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제시하며 도시민 유치전략 정책들을 쏟아내고 있다.
또한, 귀농 · 귀촌 지원 업무를 통합 운영하며 귀농 · 귀촌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는 지자체가 있는가하면 귀농 · 귀촌 희망자에 대한 관련 정책 안내, 품목별 영농기술, 농지 및 빈집 정보, 희망지역 동향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희망자의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귀농 · 귀촌 멘토(mentor) 육성 및 전문가 상담을 비롯하여 귀농의 시작부터 정착 이후 사후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지자체가 눈에 띄기 시작하고 있는 시점에서 본사는 전남 강진군 · 함평군, 경남 함양군 · 거창군, 충남 서천군, 충북 영동군, 전북 완주군 · 진안군 · 순창군, 경북 봉화군 등 전국 10개 군의 귀농 · 귀촌 시책 소개와 함께 귀농 · 귀촌인의 좌충우돌(左衝右突) 생활기 혹은 노하우를 소개함으로써 행정에는 귀농 · 귀촌 관련 정책수립의 자료를 제공하고 귀농 · 귀촌 희망 도시민에게 이와 관련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언론의 순기능인 국민의 알권리에 충실히 임하고자 한다.
지자체의 시책 소개에 있어서는 귀농 · 귀촌 지원 조례제정, 농토 확보 실태, 귀농 · 귀촌 가족 형태, 주택 소유 실태, 영농교육 및 지도실태, 예산지원 현황, 귀농집단마을 형성여부, 소득 작목 재배, 소득수준, 귀농 · 귀촌자 연령분포, 농기계 대여 여부, 귀농학교 운영, 재이농자 여부 등을 중심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 편집자 주(註) -
□ 충북 영동군
영동군은 경부선 철도와 경부고속도로, 국도 4호선과 19호선 등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어 전국 어디서나 2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접근성과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는 자연조건 등을 최대한 활용하여 귀농 · 귀촌 전략을 세운다는 방침이다.
이를 입증하듯 최근 10년 동안 영동군으로의 귀농 · 귀촌이 충북도에서 가장 많은 874명에 이를 정도란다.
귀농 · 귀촌인 정착을 위해 영동군은 황간면 우매리와 용산면 한석리 2곳을 전원마을로 조성하고 귀농 · 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농업창업자금 2억원과 주택자금 등을 빌려주고 있으며, 귀농 · 귀촌인 모임인 ‘영동군귀농인협의회’를 통해 귀농사례 중심의 현장체험과 선배 귀농 · 귀촌간 멘토링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 충남 서천군
서천군은 2006년 귀농관련 소모임에서 시작하여 2008년 친목단체로 활동하는 가운데 지난 2009년 2월 창립 총회를 가진 ‘서천군귀농인협의회’를 중심 축으로 적극적인 귀농 · 귀촌 시책을 펼치고 있다.
귀농인협의회(회장 이병도)는 도시민 유치, 도 · 농교류, 귀농 · 귀촌 교육, 회원 역량강화(신생 귀농단체 지원)와 지역사회 기여, 생태건축, 조경, 농상품 직거래 분야 등에서 독보적인 활동으로 귀농 · 귀촌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오프라인 상에서 정회원 4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귀농학교, 생활목공, 생태건축, 신규영농, 농기계 활용 분야의 역량강화 교육활동은 귀농 · 귀촌인은 물론 지역 공동체 주민들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얻어내고 있으며, 다음 서귀협 카페(http://cafe.daum.net/scnet.) 운영 회원은 2000여명으로 하루 방문수가 200-300여회를 보일 만큼 활성화돼 있다.
△ 귀농 · 귀촌인 지원 조례 및 농토 확보 실태
서천군은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인구유입을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9년 4월 ‘서천군 귀농인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귀농 · 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으며, 귀농인 대부분은 1천평 미만의 소농으로 이뤄져 있다.
△ 귀농 · 귀촌인 가족 형태와 주택 소유 실태
최근 귀농 · 귀촌인 300여 가구 가운데 2인 가족 이상이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단독 가구의 경우는 10% 이내이다.
귀농 · 귀촌인 다수는 서천군귀농인협의회 생태건축팀을 통한 신축과 농가주택 구입 리모델링하여 거주, 알선을 통한 임대주택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귀농인 협의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귀농인의 집에서 생활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귀농인의 집 운영은 주택신축과 구입자를 대상으로 월 20만원 · 1주일 이하 단기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귀농탐방 위주의 프로그램 운영 1일 2만원(공과금 포함)의 실비를 받고 운영하고 있다.
△ 영농교육과 지도
서천군의 귀농 · 귀촌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와 귀농지원센터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대학과 각종 영농(연구회 및 작목반)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귀농지원센터는 신규영농교육 및 과수 교육, 목공 및 자체 귀농 · 귀촌 교육, 연 1-2회 펼쳐지는 귀농어울림 한마당, 귀농 간담회, 귀농투어 중심으로 이뤄지며 수시로 이뤄지는 귀농사랑방을 통해서도 귀농 · 귀촌인 상호간 정보교류는 물론 친목도모에도 일조하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12월에는 ‘2011년 귀농귀촌 전국대회’도 개최 했다.
△ 귀농인 정책 · 지원단계 및 예산지원 현황
서천군은 2009년 농촌지역 도시민 유치를 위해 ‘귀농인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도시민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과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비영리민간단체인 ‘서천군 귀농인협의회’에서 도시민유치를 위한 실무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2009년 폐교를 활용한 서천군귀농지원센터 업무를 시작하면서 귀농귀촌을 위한 상담과 안내, 빈집정보 제공, 귀농 투어 등을 담당하고 있다.
서천군은 도시민 유치 사업 전개를 위해 귀농지원센터 운영비 300만원, 귀농투어 및 귀농정착교육 관련 예산 300만원, 귀농설명회 및 귀농투어 1000만원 등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서천군의 귀농정책 대부분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귀농인협의회 인건비와 운영비는 사회적 기업 자체 수익사업을 통해 충당하고 있다.
△ 귀농집단 마을 형성
특별히 귀농 · 귀촌인이 집단으로 모여 사는 곳은 없으나 귀농지원센터 인근 지가(地價)가 저렴한 지역에 밀집해서 생활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 판교면 등고리 산너울 전원마을 약 30가구 조성되어 거주하고 있고, 판교면 마대리에 30가구 규모의 전원마을 조성중이며 2013년 입주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
△ 소득작목 재배 및 소득 수준
귀농 · 귀촌인의 주요 소득 작목으로는 복합영농(한우 · 매실), 배추, 고추, 오가피 등이며, 소규모 영농 수준으로 평균 소득수준은 년 1000만원 이하가 대부분이다.
귀농 · 귀촌인은 소농, 자영업, 마을 사무장, 간사, 충남형 사회적기업 등 종사하고 있다.
△ 귀농 · 귀촌자 연령분포와 농기계 대여 여부
서천군의 귀농 · 귀촌인 연령분포대를 살펴보면 20-40대 30%, 50대 40%
60대 이상 30%로 젊은층과 베이비 붐 세대와 노년층이 골고루 분포돼있음을 알수 있으며, 농업기술센터는 이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대여 사업을 펼치고 있다. 농기계의 품목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1일 기준 5,000원-2만원 농기계 대여비용이 소요된다.
△ 귀농학교 운영 및 재이농자 여부
서천군은 귀농인협의회을 통해 2010년부터 목공, 생태건축 등 자체 운영하고 있으며, 2012년 이후 농림부 귀농 · 귀촌 교육 연계 예정이다.
재이농자 여부는 개인 사정에 의한 이농자 외 2-3 내외의 소수 귀농인이 재이농을 하고 있다.
/ 남융희 기자
자문 김종윤 순창귀농인 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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