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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 달도 늦게 찾는 ‘지푸실’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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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계향우 임용덕, 최기보씨 고향 얘기 펼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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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6월 12일(화) 22:24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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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산 높고 골짝 깊어 지푸실, 해.달님 늦게 찾아 지푸실, 푸나무 숲이 우거져 지푸실........ 오순도순 삶이 진해 지푸실이라고 한답니다”
고향을 떠난지 60년이 되었으나 고향에 대한 추억을 가득 담고 사는 임용덕(78, 경기도 양평)씨가 ‘지푸실! 내 고향마을’이라는 제목의 책자를 펴내 화제가 되고 있다.
‘지푸실’은 순창군 인계면 심초마을의 고유명칭으로, 마흘리에 위치한 갈마음수(渴馬飮水)의 말(馬) 명당을 유명한 명소로 만들기 위해 ‘말의 식량이 되는 짚과 풀이 있어야 잘 자랄 수 있다’라고 하여 지푸실이라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시중에는 전문 작가가 쓴 책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이처럼 향우가 고향을 그리며 쓴 책자는 드문 경우로, 지푸실 태생 모두가 서로에 대한 끈끈한 애정을 갖고 고향을 보다 더 살기 좋은 고향으로 지켜 나가게 하고자 하는 뜻을 담았기에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임용덕씨는 “지푸실 동네어른들의 격려와 관심 속에서 배우고 자란 은혜를 남달리 입었던 나는 고향동네에 대한 마음의 빚을 지고 살아왔다. 이 빚을 조금이나마 덜어보고자 팔순을 즈음하여 내고향 글을 쓰게 됐다”고 발간동기를 밝혔다.
이 책자는 190페이지 분량으로 지푸실의 현황, 역사, 마을 유래, 지푸실 사람들, 어머니들, 지푸실 설화, 풍속과 문화 등을 사실적으로 엮어내 옛 향수를 불러일으켜 고향문화의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또 임용덕씨와 함께 지푸실의 지형과 지국 등을 최기보(70, 서울 동대문구)씨가 풍수학적으로 엮어내 지푸실에 대한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하여 흥미를 더해주며, 책자 곳곳에는 지난날 우리가 겪었던 역사와 문화들을 그대로 기록해 마치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
한편, 임용덕씨는 인계면 심초 태생으로 60여년전에 고향을 떠나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에서 국가직 공무원으로 재직한 후 미국계회사 한국사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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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실 기자 “” - Copyrights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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