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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요 ‘금과들소리’ 현장공연 ‘생생’

500년전 농요 순창서 맥을 잇다
영·호남 화합 다양한 프로그램 볼거리 제공

2012년 06월 12일(화) 22:17 [순창신문]

 

ⓒ 순창신문

영·호남 화합의 무대가 된 제10회 순창농요 ‘금과들소리’가 지난 10일 오전 9시부터 금과 아미농악단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대풍을 기원하는 현장공연이 펼쳐졌다.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32호인 순창 농요 금과들소리는 1997년 사라져 가는 금과지역의 전승농요를 금과노인회에서 발굴·채록해 오늘에 이르렀다.
1998년 금과들소리 전수회를 창립한 30여명의 회원들은 현재 60여명에 이른다. 이날 공연에서 회원들은 소박한 무명 바지·저고리를 똑같이 입고 면면히 이어 내려온 들소리를 구성지게 부르며 노동의 힘겨움을 노랫가락에 실었다.
특히 가까운 담양에서, 멀리 경상도에서 전세버스를 이용해 달려온 농요단원들의 ‘구미 발갱이 들소리’와 ‘경남 고성농요’ 등의 이번 영·호남 화합 공연은 농요의 진수를 보여주며 한바탕 흥겹게 어우러졌다. 경남고성농요는 경남 고성의 국가 중요무형문화재이며, 구미발갱이들소리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다.
또 김동언 무형문화재가 이끄는 ‘담양우도농악’단도 자리를 같이해 흥겨움을 더했다.
금과들소리는 물품고 모찌는 소리, 모심기(상사소리), 김매기 소리, 한 벌-연꽃타령의 순서등으로 노래가 이어졌다.
금과들소리의 상사소리에는 매기는 소리와 받는 소리로, 김매기 소리에는 앞패 소리와 뒷패 소리가 장단을 맞춰 흥을 돋우는 대장리 들녘의 농요다.
금과면민의 날처럼 마을별로 둘러 친 몽골텐트 안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음식을 준비해 주민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500여년 전부터 금과 들녘에서 불려졌던 대장리 들소리 공연에 참석한 황숙주 군수는 “금과들소리는 힘겨운 농사일을 하며 지루함과 고단함을 잊게 한 농부들의 지혜가 담겨있다”며, “우리조상들의 한과 혼이 어우러진 소중한 소리문화유산인 금과들소리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농요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준호 금과들소리 보존회장은 “전북순창농요금과들소리는 전북에서 하나밖에 없는 농요”라고 전제한 뒤, “경상도지역과는 8년째 교류를 하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시연을 해보면 어디에 비교를 해봐도 빠지지 않는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국가지정이 되지 않고 있어 아쉽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박종호 명창과 박종훈 고수의 판소리 공연과 사물놀이, 진도북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영.호남의 소리를 함께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또 중앙초 무용팀은 관객을 압도하는 무용실력을 선보여 지역 어르신들의 박수갈채를 한몸에 받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순창농요금과들소리보존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군, 군의회, 문화원, 순창신문사 등이 후원했다.
이날 영·호남 순창농요 금과들소리 공연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 기관단체장, 출향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들잔치로 연출됐다.
금과들소리는 지난 2002년 제43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후 올해로 10회째 현장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금과들소리는 지난 2005년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32호로 지정, 향후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로 승격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금과들소리는 오는 16일 경남 고성농요 초청 방문공연과 24일 ‘2012 여수세계박람회 지자체의 날’ 행사에 전라북도 농요 대표로 초청돼 현장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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