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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공동주택 짓자마자 ‘불티’

2012년 06월 20일(수) 10:05 [순창신문]

 

최근 순창읍에 주택건설 붐이 일면서 주택난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효과까지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지난 봄 3~4월에는 주택 부족현상이 최고조에 달해 집을 구하려는 사람들은 서로 웃돈을 주고도 집을 구하지 못하는 현상들이 나타나기도 했다.
순화리에서 공동주택을 구입한 L씨는 지불한 계약금의 두배를 배상할테니 계약을 해지해 달라는 매도자 때문에 속앓이를 했으며 결국, 계약과는 상관없이 파는 사람의 요구를 전부 수용하고서야 집을 살 수 있었다고 한다.
물좋고 공기좋은 순창이 청정도시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금과전원마을 분양완료, 광명·휴먼아트빌 등 최근 잇따라 건축되고 있는 아파트나 다세대 주택에 주민과 외지인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주택시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7월 초부터 속속 분양될 예정인 남계리의 휴먼아트빌 31세대나 내년 10월 분양 예정인 광명 메이루즈 아파트 116세대 등은 차별화된 주거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달 말에 있었던 남계리의 광명 메이루즈 아파트 청약에는 사람들이 대거 몰리면서 4: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84㎡(구33형), 77㎡(구31형), 63㎡(구25형) 총 116세대가 계약을 완료했다.
특히 휴먼 아트빌 31세대 중 6세대에 대해서는 분양이 아닌 전세로도 입주 가능할 예정이어서 이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 또한 높아질 전망이다.
고급스러움과 행복한 공간을 강조하는 휴먼 아트빌의 분양관계자는 “외벽마감을 돌로 장식해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한층 돋보이는 주거공간이 될 것”이라며, “거실을 대리석으로 장식한 아트홀과 베란다 확장으로 방과 주방이 넓어진 장점이 큰 예술적인 공간”이라고 밝혔다.
휴먼 아트빌의 추정 분양가는 3.3㎡(1평)당 500만원 안팎일 것으로 추정, 31평형 25세대는 분양, 24평형 6세대는 전세일 것이라고 분양관계자가 귀띔했다.
또 분양관계자는 “분양이 완료될 것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 적이 없을 정도로 분양문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최첨단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혁신적인 확장형 평면설계를 강점으로 내건 광명 메이루즈 아파트의 경우는 전세대 남향배치와 최상층 가구에 대해서는 다락방이 제공되는 등 가장 앞선 기술이 적용된 아파트, 24시간 안전한 아파트임을 강조했다.
직장 때문에 수도권에서 혼자 내려온 남계리의 J씨는 “아파트나 다세대주택의 분양가를 알고 기절할 뻔 했다”며, “현재 분양되고 있는 평당가는 수도권과 맞먹는 가격”이라고 밝힌뒤, “아파트나 다세대 주택은 너무 비싸 엄두도 못내고 결국 방 한 칸짜리를 얻어 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부터 일기 시작한 아파트 등 공동주택 건축 붐에 외지의 건축업자들도 주택건설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공동주택 건축 붐은 앞으로도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 순창신문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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