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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유명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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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이 발생하면 감추는 데만 급급 문제의 심각성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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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6월 06일(수) 22:34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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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를 위해 군와 교육청, 유관기관 등이 적극 나서고 있지만 일선학교 현장에서는 여전히 폭력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직도 일부학교에서는 크고 작은 폭력이 발생하면 이를 감추려고 하는 데만 급급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최근 지난 5월 초, 모 초등학교에서는 후배가 선배학생을 폭행하고 모 중학교에서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한 교사가 학생들에게 집단체벌을 가했다. 손바닥, 발바닥, 허벅지를 적게는 수대에서 많게는 수십대까지 체벌을 가한 것이며 모 고등학교에서도 폭력이 이루어져 폭력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처럼 군와 기관, 단체 등의 적극적인 학교폭력 예방에도 불구하고 학교현장에서는 아직도 폭력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지만 도움의 손길은 여전히 미치지 못하고 있다.
학부모 안모씨는 “각 학교마다 전담 경찰을 배치하고 지자체가 나서서 열심히 폭력예방을 하고 있지만 일부학교에서는 아직도 일진회가 활동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무늬만 요란할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문제부터 접근해야 할 것 같다”고 지적했다.
모 중학교 김모 군은 “학교폭력이 발생하면 학교에서 너무 감추려고만 하기 때문에 피해를 입은 학생들도 신고하는 경우가 적다”며 “학교마다 전담경찰이 있다고 하지만 누구인지 잘 몰라 폭력이 발생해도 신고를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청소년 전문가는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학교, 학부모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학교에서 주기적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설문조사를 하고 전담경찰을 잘 활용한다면 가해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학교폭력 지역대책위원회는 학교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를 위해 지난 2월 부군수을 위원장으로 경찰서, 교육지원청, 유관기관 등 관련 전문가로 이뤄진 학교폭력 지역대책 협의회를 구성한 바 있다.
그러나 정기회의 등에는 학교폭력의 주체가 되는 학생들은 배제돼 각종 정책들이 큰 효과를 거두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학교폭력이 발생하면 가해자와 피해자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 교육이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그동안 주먹구구식으로 실시한 교육과 정책들이 앞으로는 체계적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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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실 기자 “” - Copyrights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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