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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일본뇌염모기 주의보 발령

생후 12개월부터, 만6세와 12세는 반드시 추가접종

2012년 05월 09일(수) 13:54 [순창신문]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내려지면서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군 보건의료원이 방역체계를 강화하는 등 발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일본뇌염은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내로 전파되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감염병으로, 사망률과 후유증이 높은 질병 중 하나다.
때문에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5월에서 10월까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방충망이나 모기장을 사용하고, 특히 야간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야간활동이 부득이한 경우에는 긴 팔의 웃옷이나 긴 바지를 입어줄 것을 당부했다.
군 보건의료원 박학순 과장은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며,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부터 만 6세와 12세 아동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이를 위해 보건의료원은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기초접종과 추가접종으로 구분해 연 중 실시하고 있다. 2012년 4월말 현재까지 283명에 대한 예방접종이 실시됐다.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15개소의 유아보육시설 등의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모기 등 위생해충의 집중 관리를 위해 5월 17일부터 10월말까지 24시간 비상 방역 근무체계에 돌입, 파리·모기 등 위생해충 발생을 억제·박멸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위생해충이 예상되는 웅덩이나 하수구, 공중화장실, 아파트정화조, 쓰레기 매립장 등 159개소의 취약지역 소독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 보건의료원은 환자발생 신고·접수시에는 역학조사반이 즉시 출동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는 지난 4월 25일 부산 및 경남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 모기가 처음으로 확인되면서 전국에서 일본뇌염주의보가 발령됐다.

ⓒ 순창신문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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