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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된 여수엑스포와 순창고추장 투어 연계

세계 104개 국 1천만명의 관람객 추정
순창 고추장 투어 홍보전 필요 여론

2012년 05월 16일(수) 09:25 [순창신문]

 

ⓒ 순창신문

군은 지난 11일 성대한 개막식을 하고 9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 여수엑스포 관람객을 순창고추장 투어와 연계, 관광객으로 유도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 엑스포는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해양 박람회다. 이번 여수 엑스포에서는국내 최대의 아쿠아리움과 BIG-O, 스카이타워, 엑스포디지털갤러리 등 4개의 특화시설과 주제관, 한국관 등 76개 주요 전시관이 준비돼 있다.
축제 규모는 세계 104개 국가와 10개 국제기구 등이 참여하는 등 올림픽, 월드컵과 더불어 세계 3대 축제 중의 하나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CNN이 선정하는 올해 꼭 가볼만한 곳 여행지 1위에 선정됐다.
군은 국내·외의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는 여수 엑스포를 겨냥, 순창 고추장 투어와 연계한 순창 투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의 수요조사 결과 약 1천만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여수를 방문할 것으로 예측됐다.
또 박람회를 관람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개막 후 한 달간 정도라는 관계자들의 조언도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팁은 지난 2010년 상해박람회와 2005년 아이치 박람회의 관람객 추이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2010년 5월부터 10월까지 열린 상해 박람회와 2005년에 열린 아이치 박람회 모두 개막 초기 한 달간은 평균 관람객 수의 60% 수준으로 관람객이 적었으며, 폐막 직전 1개월에 관람객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개장 초기에는 엑스포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인식 부족과 긴 행사일정을 고려, 관람을 뒤로 미루는 경향과 함께 초반의 혼잡을 우려한 기피 등의 요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세계와 전국의 국민들이 여수를 주목하고 있는 요즘, 전북 방문해를 맞아 관광객유치에 열을 올리는 전북권내 지자체들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
이와 맞물려 주민들은 여수엑스포 현장 주변에 순창고추장투어 안내판과 홍보 전단지를 제작, 배포하는 부스 등을 설치하는 것도 관광객 유치에 좋은 아이템이라는 여론이 일고 있다 .
여수엑스포 입장권과 숙박에 대한 문의는 박람회 홈페이지(www.expo2012.or.kr)와 콜센터(1577-2012)에서 확인·예약가능하다.
한편 전북을 대표하는 전주의 한옥마을을 찾고 있는 관광객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한옥마을 내 업주들의 질 낮은 서비스와 대형버스들의 주차 공간 미확보로 인한 한옥마을 기피 현상으로 ‘전북방문 해’가 실속없는 선심성 관광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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