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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으로 주소를 옮깁시다”

읍 이장단·주민자치위원 주축 인구지키기 캠페인 전개

2012년 05월 02일(수) 09:30 [순창신문]

 

순창군이 인구 3만의 가이드라인이 깨지면서 민.관이 합세해 ‘인구지키기 캠페인’을 벌여 눈길을 모았다.
지난 26일 순창읍사무소에서 순창읍 이장단(회장 서성기)과 순창읍 주민자치위원(위원장 서한복), 순창읍사무소 직원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인구지키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오전 읍사무소 광장에 모인 참석자들은 인구지키기 결의를 한 후, 어깨띠를 두르고 시가지를 돌면서 길을 지나는 주민이나 상가 주인 등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인구지키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홍보물에는 ‘인구증대! 순창군의 성장동력입니다.’라는 내용과 함께 ‘최근 5년간 순창군 인구의 추이, 갈수록 줄고 있는 인구 때문에 2년 후에는 2만 8천명의 인구수를 지키기도 힘들게 된다’는 내용을 담아 주민들에게 호소했다.
서한복 주민자치위원장과 서성기 이장단협의회장은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서는 삶의 터전인 순창에 주소를 두는 것이 순창사랑의 첫걸음”이라며, “순창을 찾아오는 모든 사람에게 친절한 마음으로 대함은 물론 순창상품 애용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용남 부읍장은 “2010년말 3만명의 인구에서 지난해 3만명이 붕괴되자 읍내 주민들이 먼저 인구지키기의 절실함을 느껴 솔선수범하고 있다”며, “순창읍 이장단과 주민자치위원이 한마음으로 적극 동참하고 있어 인구지키기 운동이 관내 전체로 확산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 인구는 2010년말 3만209명에서 2011년말 2만947명으로 줄었으며, 올 3월말 기준은 29,410명인 것으로 나타나, 군에서도 인구 증대를 위한 기업유치와 옥천인재숙, 출산장려금, 영유아양육비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 순창신문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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