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6-04-17 | 10:02 오전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순창군수 후보

로그인 회원가입 기자방 원격
    정치/행정 교육 문화 스포츠 환경/보건복지 농업소식 종합 인물인사 칼럼 기획 특집 토론방 보도자료 지역소식 소식정보 포토 경제

전체기사

커뮤니티

독자투고

공지사항

독자마당

자유게시판

토론방

뉴스 > 종합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마을사람들과 같이 밥 먹는 것이 소원”

불의의 사고로 왼쪽눈, 코, 입술이 없어져버린
복흥 김영희할머니 사연

2012년 04월 18일(수) 10:01 [순창신문]

 

ⓒ 순창신문

마을사람들과 밥 한번 같이 먹어보는 것이 소원이라는 복흥면 대각마을 김영희(67, 여) 할머니의 사연이 전해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김 할머니는 24세에 솜틀기계에 넘어져 안면이 크게 다치는 바람에 얼굴이 흉측해져 사계절 내내 마스크를 하고 다닌다.
사람이 있는 곳에는 가지도 않고, 마을회관에 간다 하더라도 밥때가 되면 얼른 집으로 향한다. 입술이 없어 밥을 먹으면 계속 흘리게 되고, 먹는다고 해도 후루룩 삼켜버리면 그만이다.
이런 모습을 보여줄 수 없어 언제나 혼자 먹는다. 또 한쪽 눈이 완전히 없어져버려 남아있는 한눈마저 시력이 급격하게 나빠져 안경을 써야 할 형편이지만 안경을 받혀줄 콧대가 없어 안경도 낄 수 없는 실정이다.
아이 둘을 낳았으나, 둘째아이가 10일 되던 날에 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젖을 줄 수 없어 둘째는 결국 죽고, 남편은 집을 나가버리고 말았다. 그 후 아들을 양육하면서 어렵게 생활했으나, 장성한 아들도 변변치 못한 살림에 할머니를 도울 수 없는 실정이다.
집나간 남편은 다른사람과 결혼해 두 딸을 낳았으나 호적정리가 안된 할머니 밑에 있는 바람에 기초생활수급자도 되지 못하고, 하루하루를 날품팔이로 힘겹게 살고 있다.
평생 어둠 속에서 살아온 할머니를 옆에서 지켜본 대각마을 이장이 할머니에게 새로운 밝은 세상을 만들어 주고 싶어 지난 3월 기독교방송에 사연을 접수하고 한국심장재단에 수술해 줄 것을 의뢰했다.
이에 따라 전북대학교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기독교방송에서 취재를 했으며, 한국심장재단에 진료비 지원서류를 제출해 수술비를 지원받고자 하였으나 선천성 기형만 해당된다고 하여 지원불가하다는 통보를 받아 할머니는 어려움에 처하게 됐다.
당장 오는 25일에 있을 입술부위 수술비 천만원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전북대 진료 결과 눈, 코, 입술 등 전체 수술비로 3천만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판단돼, 우선 가장 시급한 입술부위만 먼저 수술 날짜를 잡은 것이다.
이에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순창군에서는 백방으로 뛰고 있다. 먼저 공무원노동조합순창군지부에서 이웃돕기 성금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각종 사회단체와 봉사단체, 지역내 독지가들에게 지원을 요청한 상태다.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평생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살아야 했던 할머니에게 남은 여생을 떳떳하게 남 앞에 설 수 있도록 독지가들의 따뜻한 배려가 절실히 필요한 때다.
※ 후원계좌 : 농협 김영희 352-0421-7518-23

양재실 기자  
“”
- Copyrights ⓒ순창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순창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순창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옥천5마을, 주민 화합 플리마켓

순창군 읍·면민 협의회 4월 정

농업기술센터, 과수 화상병 원천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최기순 순창군 장애인편의증진기술

순창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자

대한노인회 팔덕면분회, 선진지

너의 탄생을 축하해♥ 장은우

순창군장애인복지관, ‘2026

“나무에 새긴 마음, 군민과 나

회사소개 - 조직도 - 임직원 - 윤리강령 - 편집규약 - 광고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기자회원 약관 - 구독신청

 상호: 순창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4078107159 / 주소: 전북 순창군 순창읍 옥천로 32 / 대표이사: 오은숙
mail: scn5850@naver.com / Tel: 063-653-5850 / Fax : 063-653-5849
Copyright ⓒ 순창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