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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보건의 만료 소외지역 우선 배치해야

의료원, 순회진료 등 긴급대책 마련

2012년 04월 12일(목) 11:38 [순창신문]

 

ⓒ 순창신문

농어촌지역의 보건소 등에 배치돼 의료 사각지대를 메우던 공중보건의 자원이 해마다 줄면서 의료 복지에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공중보건의 자원 감소로 이들을 보건소에 배치하는 것이 여의치 않다고 한다. 농어촌 지역의 의료 복지가 부실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도내에서 현재 448명의 공중보건의가 근무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달에 174명이 제대하는 반면 보충 인원은 124명에 그친다고 한다. 지난해에 비해 50명정도가 줄게 된 것이다. 이는 전체적으로 공중보건의가 줄어들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앞으로도 이 같은 현상은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의료원에 따르면 의료원과 보건지소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중보건의사(공보의)는 총 30명이며, 이중 50%에 해당하는 15명이 20일 복무가 만료된다.
그러나 공보의 신규배치는 20일로 계획돼 23일부터 근무 의료공백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의학전문대학원 도입과 여의사 증가로 공중보건의사 감소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향후 공중보건의사 부족현상은 계속 문제점으로 지적될 것이라는 추측이다. 이에 따라 군은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공보의가 없는 보건지소 순회진료와 보건지소의 여유인력 긴급배치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이와 함께 장기간 약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들에게 미리 충분한 분량을 처방해주는 등 의료공백 최소화에 집중키로 했다.
의료원 관계자는 올해 다각적으로 대책을 마련,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농어촌 인구가 고령화되면서 치과 치료를 원하는 주민들이 늘고 있으나 치과 전공의가 농어촌에 배치되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군은 이를 두고 고심하고 있다고 한다. 수요는 많은데 인원은 줄고 있으니 해결책을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공중보건의가 필요한 곳은 의료 복지에서 소외되기 쉬운 농어촌 벽지다. 농어촌 지역 보건소에 우선 배치하고, 특히 주민들의 치료 수요가 많은 치과 공중의를 배치하는 것이 효율성을 높이는 길이 될 것이다.

양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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