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모 중학교 학생들 급식 불만 제기
|
|
2012년 03월 28일(수) 09:45 [순창신문] 
|
|
|
관내 초·중·고교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 구입비가 지원되고 있는데도, 학생들의 급식에 따른 만족도는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나 행정당국의 세심한 지도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1식 기준으로 지원되는 식재료 구입비는 초등학교가 2000원, 중·고등학교가 2700원이며, 초·중학교에 대한 지원은 도비와 군비가 각각 25%, 교육청 예산인 교특비 50%의 지원비율을 보이고 있다. 고등학교의 경우는 군비와 교특비가 각각 50%로 지원되고 있다.
지원되는 학생은 총2,952명으로 초등학생 1,381명, 중학생 759명, 고등학생 812명의 학생들이 친환경 쌀과 농산물을 통한 의무급식의 지원대상이 되고 있다.
초등학생과 달리 식욕이 왕성한 중·고등학생의 경우 상대적으로 급식에 대한 불만이 높았다. 특히 모 중학교의 학생들이 급식에 대한 불만이 높았으며, 해당학교 학생들의 불만은 입소문을 타고 지역에 퍼지고 있는 현상을 보였다.
이에 따라 급식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학교 측의 동의를 받지 않은 상황에서 불시에 방문, 급식에 참여해 본 결과 해당학교의 급식 상태는 상당히 양호했다. 오히려 다른 학교의 급식보다 반찬 수가 많았다.
지난 15~16일 3개 중·고등학교의 급식 메뉴를 비교해 봤다. 15일 해당 학교의 경우 찰수수밥, 황태채 두부국, 오리훈제, 브로콜리 초회, 배추김치, 바나나로 6가지였다. 16일 차조밥, 모듬어묵국, 버섯불고기, 상추깻잎쌈, 도토리묵 들깨무침, 배추김치, 깨찰빵으로 7가지였다.
15일 목요일 다른 중학교의 경우 흰밥, 된장국, 순대수제햄볶음, 진미채 야채무침, 배추김치로 5가지였다. 16일에는 흰밥, 시금치고추장국, 감자채 꽈리볶음, 고등어구이, 배추김치로 역시 5가지였다.
15일 관내 모 고등학교의 경우 소고기 볶음밥, 맑은 미역국, 단무지 무침, 오이달래무침, 배추김치, 파이로 6가지였다. 16일 금요일에는 차조밥, 토란버섯국, 열무순무침, 오징어떡볶음, 배추김치, 배 한조각 총6가지가 확인됐다.
다만 해당 중학교의 경우 급식을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학생들의 늘어선 줄이 지나치게 길었다. 비슷한 시간에 급식을 할 수 있는 효율적인 급식체계의 개선이 필요해 보였다.
또한 관내 초·중·고교들이 급식 재료를 관내 농산물을 쓰고 있지 않은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이와 관련 해당학교 급식관계자는 “급식재료는 농산물, 유제품, 가공품 등을 품목별로 나눠 입찰을 통해 받고 있으며, 고기류는 순정축산, 농산물은 농협하나로마트를 통해 공급받고 있다”고 밝히며, “입찰공급업체가 관내 농축산물을 쓰고 있는지, 아닌지는 알 수 없다”며, “원래 친환경관련 지원품목은 쌀뿐인데, 찹쌀이나 흑미, 버섯류, 콩나물 등을 친환경으로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순창군은 군비 4억1400여만 원 등 총12억7천여 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초·중·고교의 의무급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건강을 위한 급식자재를 친환경 쌀과 친환경 농산물을 사용하도록 하고 별도의 6천2백여만 원과 3천7백여만 원을 각각 추가지원하고 있다.
| 
| | ⓒ 순창신문 | |
|
|
|
|
이정화 기자 “” - Copyrights ⓒ순창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순창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순창신문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