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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탈락후보 끌어안기 주력…

민주통합당, 전북 1차 컷오프 (D-35일)

2012년 03월 07일(수) 10:38 [순창신문]

 

민주통합당에서 전북권 현역 의원 2명이 공천에서 탈락하는 사태가 일어났다.
민주통합당은 5일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호남권 공천심사 결과를 확정했다. 공천심사 결과를 보면,전북권 민주당 의원이 있는 현 강봉균(전북 군산),신건(전북 전주 완산갑),등2명이 공천에서 탈락했다.
또 경선지역으로 포함된 곳 중에서도 경선 과정에서 현역의원이 추가로 탈락하는 곳이 나올 가능성이 커 전북 물갈이폭은 절반을 훨씬 웃돌 것이라는 전망이다.
민주통합당은 남원ㆍ순창 국회의원예비후보 이강래.김재성.이용호.임근상,4명중 이강래현의원과 이용호후보 2명으로 압축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또 정동영 상임고문과 전현희 의원이 함께 서울 강남을 예비후보로 신청하면서 내부 갈등이 있었는데 이를 경선지역으로 확정했다.
민주통합당이 전북 등 호남지역 공천심사를 마무리짓고 5일 1차 컷오프 대상자를 담은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공천일정 지연으로 정책선거가 실종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민주당의 후보자 경선이 국민참여경선을 통해 진행되면서 어떤 후보가 선거인단을 더 많이 확보했냐가 관건이 되고 있고 경선후보에서 탈락한 후보들이 합종연횡에 나설 경우,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어 향후 후폭풍도 예고된다.
민주통합당에 따르면 그동안 미뤄져온 전북 등 호남지역 선거구 면접심사를 완료하고 최종 경선후보자 선출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으며 특별한 변수가 없어 5일 공천결과를 발표한뒤 본격적인 경선에 돌입 했다.
이에 따라 전북지역 총선 예비후보들은 컷오프 결과 탈락이 했거나 1차 압축에서 탈락한 후보들에 대한 구애를 통한 선거인단 추가 확보에 사활을 거는 등 합종연횡에 주력하고 있다.
또 이 과정에서 선거인단을 다수 확보한 후보자측의 선거운동원들이 지원을 약속하며 일정한 보상을 요구해 후보들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예비후보는 "1차 압축에서 탈락한 예비후보의 운동원들이 선거인단 지원을 약속하며 일정한 보상을 요구했으나 선거법에 저촉되는 요구가 많아 거절했으나 타 후보측을 지원할까봐 난감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민주당의 후보경선이 국민참여경선으로 실시되면서 후보들이 지역개발 공약이나 정책발굴 보다는 선거인단 확보에만 치중하고 있어 정책대결은 사실상 물건너 가고 상대후보에 대한 흠집내기와 비방에만 몰두하는 등 구태정치가 답습되고 있다.
실제 대부분의 예비후보들은 변변한 공약집 조차 만들지 않고 오직 얼굴알리기를 통한 선거운동에 전념하고 있으며 민주당의 공천과정이 지연되면서 공약은 없이 후보만 있는 선거전이 전개되도 있다.
이에 대해 지역정가 관계자는 "총선이 35일도 안남은 상황에서 민주당의 후보결정이 지연되고 스스로 정한 원칙을 어기면서 탈락한 후보들이 반발하고 각종 설만 양산하면서 정책이나 공약 검증 등은 사라지고 오직 당과 공천자만 남는 등 일당독주로 인한 폐해가 나타났다"면서 “중앙당에서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이를 따르라는 식의 정당운영은 주민들에게 실망감만 안겨줌은 물론 정치에 대한 혐오를 만들어 줄 수 있어 조속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양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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