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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환경 조성 가로수 관리 철저해야

2012년 03월 14일(수) 09:53 [순창신문]

 

ⓒ 순창신문

저탄소 녹색성장이 중요 정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도시환경에서 녹색환경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가로수 관리에 소홀함 없이 철저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순창읍을 중심으로 시내 권과 외곽도로 주변에 은행나무, 벚꽃나무, 소나무, 느티나무, 이팝나무 등의 수종이 식재되어 계절 따라 화사함과 향긋함을 지역 주민들에게 선사하고 있으나 관리가 잘 이뤄지지 않아 누워있거나, 절차를 밟아 제거한 가로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어 산책 나온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는 지적이다.
건강관리를 위해 조석(朝夕)으로 양지천-경천주변 산책로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는 순창읍 남계리 사는 최 모씨(42)는 “계절 따라 우리에게 상쾌함을 선사하고 마음의 여유를 허락하는 늘 푸른 나무와 자연의 조화 속에서 순응하는 삶을 배울 수 있다”고 강조하며 “나무에 현수막을 걸거나 전기 · 전선 장치 등을 설치해 놓은 것을 보면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가로수를 정비하고 관리하는 부서가 있을 텐데 새심한 배려가 아쉽다” 고 밝혔다.
이에 대해 관계기관 담당자는 “가로수가 고사(枯死)하였거나 도로 확 · 포장 등 사업추진 과정에서 필요에 따라 또는 민원발생으로 문제가 되는 경우 가로수 정비 차원에서 제거하나 이식하고 있다” 며 “향후 가로수 관리는 연차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가지치기나 수형 만들기(정리) 작업을 통해 아름답게 꾸미며 가꿔나갈 계획이다” 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2010년과 2011년 읍 시가지에서 느티나무 12주, 순창우회도로 벚나무 10주, 인계면 국도변 가로수 소나무 18주, 적성면 우회도로 소나무 12주 등 고사목과 각종사업 추진 과정에서 52주의 가로수를 제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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