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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법인체 지부 인쇄물 비용 책임전가

2012년 02월 22일(수) 09:57 [순창신문]

 

ⓒ 순창신문

전국단위 사단법인체 순창군지부에서 영세업체인 관내 인쇄소에 결재해야 될 인쇄비용을 차일피일 미루는 것도 부족해 책임전가까지 하고 있어 지역주민들 사이에서 비난여론이 일고 있다는 지적이다.
모 법인체는 ‘ㅅ’ 인쇄소에서 지난해 ‘업소마다 좋은 식단 가정마다 알뜰식단 매출노트’ 를 주제로 500여권을 인쇄 ·회원업체에 배부하여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이 법인체에서는 회원업체에 규모에 따라 매월 5천원에서 1만5천원 까지 회비 명목으로 거출하고 있는 것으로 취재과정을 통해서 밝혀졌다.
인쇄업체 대표는 “작은 단체도 아니고 전국단위 단체에서 자신들이 필요해서 제작했고, 제작한 노트를 실제로 사용하고 있으면서 제작비용은 제작을 맡긴 당사자가 현재 없다는 이유로 비용결재를 차일피일 미루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이며 기관이나 단체의 일을 서로 신뢰하는 가운데 하는 것이지 개인을 보고 하는 것이냐” 며 “좁은 지역사회에서 명함만 내밀면 대부분 알만한 지위와 명예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영세업체를 죽이는 행위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는 것은 문제다” 고 지적하며 분개 했다.
이에 대해 상기 법인체 대표는 “회원업체에 도움도 주고 법인의 활성화를 위해 준비했던 일들이 업무를 수행했던 사무국장의 행방이 묘연해지면서 이와 같은 일이 발생된 것 같다” 며 “법적조치 등의 방법을 통해서라도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상기 법인체에는 관내 200여개(동절기 180여개) 업체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활동하고 있다.

남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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