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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과의 대화 일정은 끝…처리는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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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 건의사항 다양, 공공성 건의 미진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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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2월 29일(수) 12:08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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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 황숙주 군수가 ‘근검순창, 부군굴기’라는 사자성어를 직접 만들어 절약하는 순창, 부자군으로 우뚝서는 순창을 군민 모두와 함께 만들어보자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1월 30일부터 2월 6일까지 11개읍·면을 순회한 바 있다.
황 군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군정방향과 군정책에 대해 직접 설명을 하면서 의견수렴은 물론 주민들의 질문에 대해 성의있는 답변과 조치로 시원스런 인상과 친밀감을 보여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인계면을 시작으로 실시된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군정의 주요역점사업 11개분야, 사업에 대한 추진방향을 설명하는데 주력했다. 주요역점사업은 장류와 장수, 농업 분야이며, 친환경농산물 생산단지조성, 순창한우 명품화 사업, 장류전용 옹기가마터 유치, 장류의 저염화 연구 및 실용화 방안 등의 사업에 대해서도 설명을 아끼지 않았다.
반면에 각 읍ㆍ면마다 200명 이상의 많은 사람들이 모여 진지하게 황군수의 설명을 듣던 주민들은 개인적인 민원을 비롯, 공동체 숙원사업 등의 다양한 내용을 건의했다. 건의하는 주민들의 모습은 약간 긴장돼 보였으며, 진지해 보이기도 했다.
2월 6일로 순회일정을 모두 마친 읍 설명회에서는 백야마을의 신태섭 씨의 화장터 설치 건의사항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신 씨는 화장터 건립에 대해 건의하면서 백야마을을 예로 들었다. 백야마을 인근 산 속에는 자손이 찾지 않는 묘가 많아 잡초가 무성하다는 내용을 전달, 순창 주민들은 인근의 남원시 장례식장을 이용하는데 그에 따른 어려움을 열거하며 군의 빠른 조처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황 군수는 “화장터를 만드는 문제는 주민여론을 수렴해서 결정할 사안으로 여러 가지를 검토할 시간과 인력이 필요한 사업”이라고 답변했다.
또 읍 교성리의 이기우 씨가 올해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로당의 간식비를 줄여 화장실을 개보수 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찬성하는 뜻을 알린데 대해 황 군수는 다른 면에서는 경로당 지원사업에 대해 혼이 많이 났다고 전제한 뒤 군민복지 정책에는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무수마을의 권영배 씨는 무수마을 입구 진입로 확포장공사 및 현재 들어오지 않고 있는 상수도로 인한 불편사항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황 군수는 진입로 확포장공사 및 상수도 시설은 해당 부서에 지시해 순차적으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답을 내놨다.
인계면에서는 마을 쉼터 건립, 마을회관 인터넷 설치, 세룡마을 하천보수, 세룡마을 공동묘지 진입로 포장, 국도인 심초고갯길 선형개량, 마을 진입로 설치공사, 가성에서 용암구간 도로 확포장 공사 조기착공, 구보건지소의 노인회관 활용 및 현재 노인회관의 방범대 운동시설 활용 건의에 대해 황 군수는 관련부서와의 협의 후에 연차적인 시행과 법적 절차 등을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했다.
동계면 주민들은 장군목 진입로 개설, 구미교 통수단면 개선공사, 동심지구 농업기반 시설 정비, 매실농가 유기질퇴비 지원, 장항 모정 앞 도로 선형개선, 전정가위 추가지원, 감매실 포장재의 보조율 50%로 상향조정, 마상마을 진입로 확포장, 서호마을 하수구 정비, 어치마을 올레천 정비, 오동마을 버스승강장 정비, sbs, mbc방송 송신소 개설 등을 건의했다.
적성면 대산리 박재순 씨 등 주민들은 대산과 묘동의 군내버스 노선 변경, 수홍천 보강, 괴정 양수장 취입보 설치, 북대미 도로 개설, 군내버스 증차, 불암천 소하천 정비, 마을내 목욕탕 건립, 적성면 목욕탕 건립, 산172번지 임도개설 등이 건의됐다.
유등면 외이마을 양현일 씨 등 주민들은 유등치안센터 및 초등학교 앞 반사경 설치, 공장용 상토 무상공급, 오교리 돈사 관련 문제에 관심필요, 무수마을 버스노선 추가, 섬진강 댐 방류에 따른 피해방지 대책 등을 희망했다.
풍산면 안곡의 조계문 씨 등 주민들은 전천후 노인게이트 볼장 신축, 대가마을 취입보 건설 희망, 다문화가정 자녀 학원비 상향 지원, 풍산복지센터의 정문 개통, 충전식 농약 분무기 배터리 지원, 노인 보청기 지원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금과면 장장 이재삼 씨 등 주민들은 장장 제1저수지 토사 준설요망을, 금과검문소에서 민속마을 까지 행정 명칭이 모정에서 매우로 변경된 데 따른 도로표지판 정비를, 들소리 전수관내 상수도 설치, 산물벼 건조 저장시설 건립 등을 요청했다.
구림면의 자양 소성호 씨가 홍보를 위한 군정홍보용 마을 앰프를 가정에도 설치해 줄 것을 건의한데 대해 황 군수는 적지 않은 예산소요 관계로 지역신문과 공무원들을 통한 군정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뜻을 답변으로 대신했다.
이밖에도 토종한봉 육종사업 지원, 비경지정리지구 농로포장, 주민편익을 위한 공적 자료 제공, 한우고급육 유통센터 및 포장육 처리시설 지원, 곡물 톤백지원 보조금 지원 등의 의견이 나왔다.
쌍치면에서는 추령천 정비와 소재지권 부근의 하천을 공원화해 관광지화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뜻을 쌍계리의 정은서 씨가 밝혔다.
또 쌍치 주민들은 국사봉 철쭉단지의 공원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면민회장인 설동일 씨가 냈으며, 축산농가의 계근대 설치, 봄감자 종자 및 유기질 비료 구입비 지원, 119지역대 환경 및 근무여건 개선, 귀농귀촌자 지원확대, 콩 선별기 설치지원 등을 필요로 했다.
팔덕면 용산리 윤도일 씨는 강천산에 찾아오는 관광객으로 인해 농기계 통행이 불편, 이를 해결하기 위한 우회도로 확장과 인센티브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팔덕 주민들은 꾸지뽕 확대재배 및 가공공장 설치, 객토지원 사업 등을 건의했으며, 복흥면에서는 제설작업을 위한 장비 임차료를 추가로 확보할 것과 체육관 건립, 정산체육공원 내 주차장 부지 확보 필요성 등을 건의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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