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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이 최고야! 복흥면 금월리 칠립마을

2012년 02월 01일(수) 10:40 [순창신문]

 

복흥면 금월리는 복흥면 지선리에서 전남 장성군 북하면 백양사로 넘나드는 옛길 감상 굴재에서 동남쪽으로 뻗어 와서 솟아오른 산맥이 남북으로 약 1km 쯤 연맥 되어 있는 산이 대각산(大角山, 528.1m)이다. 이 산에서 동쪽으로 뻗어 내린 능선을 놓고 북쪽은 대각 마을이요 남쪽으로는 칠립마을이다.
그리고 대각산 남쪽 맥에서 동쪽으로 뻗어내려 어은리에서 역류하는 도랑물에 막혀 머무는 이 능선의 남쪽 골짜기 사이에 마을이 형성되니 옛날에 금평리(錦坪里)였다. 따라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에 금평, 칠립, 대각을 합하여 금월리라고 하였다. 그 후 금평리는 강두 마을로 변하여 현재는 칠립 마을과 강두 마을을 금월리라 부르고 있다.
칠립 마을은 대각산에서 마을로 내려오는 산의 형상으로 옥 갓으로 장군대좌(將軍對坐)의 상대성 지명으로 지어진 이름인가 확실치가 않다.
더욱이 이 마을은 큰 가람이 있었던 마을이며 많은 설화와 함께 부자가 많은 마을로 전하여 오고 있으며 지명과 산세가 좋고, 그 터가 좋기에 마을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마을로 주위로부터 살기 좋은 곳으로 각광을 받고 있어 기록하고자 한다.
마을 형의 질이 장군대좌의 혈맥으로 이루어진 위치에 자리 잡은 마을이기에 주민 모두가 훌륭한 기상을 가지고 생활하기에 모두가 인정이 넘치고 활달하다. 항상 평온하게 살아가는 칠립리는 앞의 먹음직한 들판의 곡식과 쭉 둘러진 산의 웅장함은 맑은 물과 공기가 풍부하여 건강이 넘치는 마을이다.
주민과 마을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한교동(62) 이장과 조준호 지도자, 강정애 부녀회장이 삼위일체가 되어 잘 사는 마을을 이끌어 가고 있다.
협동심이 강하고 상호 우애 있게 살아가는 마을 주민 모두가 구심체인 한교동 이장과 지도자와 함께 행복한 마을을 만들고 있다.
마을 호수 33호에 주민 60명이 정이 넘치게 살아가는 칠립 마을에 소득원은 논농사와 밭농사로 고추, 복분자 등을 재배하는 전형적인 복합 영농으로 소득을 높이 올려 살기 좋은 곳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곳의 농산물은 지형상의 좋은 환경 때문에 복분자는 당도가 좋고, 색깔이 고와 최상품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고추의 색과 맛도 어느 마을보다 우수하기에 그 가격 또한 대단하여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농사에 치중하고 또 부지런히 일하여 부농으로 달려가고 있는 마을이다. 마을의 공동체인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같이 활용하고 있어 농사철을 제외하고는 마을 회관에서 공동으로 식사를 하며 한 가족처럼 정담을 나누며 취사를 하기에 주민 모두가 한 가정처럼 지내고 있다. 위와 같이 공동으로 생활하는데도 지도자의 헌신적인 수고와 봉사가 뒤따라야 한다.
칠립 마을에도 고향을 떠난 출향인들이 많아 고향을 찾을 때면 어른들을 위하여 큰 정을 주고 가니 모두가 정의 철철 넘치는 보기 좋은 정표다.
칠립마을의 성씨는 경주정씨, 청주나씨, 조씨, 홍씨, 박씨 등 많은 성씨가 입향하여 생활하는데도 한 가정처럼 다정한 생활 속에 언제나 웃음이 그치지 않는다.
역사가 있고 설화가 많은 칠립 마을에 300여 호가 호황을 누리고 살았듯이 이제 다시 먼 옛날과 같이 많은 인구가 산천의 아름다움 속에 맑은 공기를 마셔가며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마을 구심체인 한교동 이장께 그리고 지도자 조준호과 강정애 부녀회장께 더 많이 봉사하시라고 파이팅을 보내며 금월리와 칠립리의 무궁한 발전과 오랜 역사 속에 남길 바란다.
자료제공 순창문화원장 김기곤
*참고문헌 : 순창의 누정과 산성, 순창향지

순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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