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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한포기 더 담기 운동 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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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2월 02일(목) 12:01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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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무, 배추, 양파, 대파 등 채소와 양념류가 급락 농민들이 울상이다.
이처럼 김장배추나 무 그리고 양념 가격이 하락한 이유는 작년에 대체로 가격이 높게 형성됨에 따라 재배면적이 급격히 늘어나 생산량이 급증한데다 중국에서 수입되는 김치량이 매년 늘어난 것이 주 원인이라 본다.
그로 인해서 채소농가들은 출하를 하지 못하고 그대로 방치해 두는가 하면 어느 농가는 갈아 엎는 등 김장채소 수난이 사회문제로까지 비화되고 있다.
우리는 농가들의 피 눈물 나는 현실을 그대로 바라보고만 있을 수 없다고 본다.
비록 생산량이 늘어나 가격이 떨어졌다 해도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자체의 대응책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
그동안 우리는 김장하면 겨울 양식이라고 해서 가능한 한 여유있게 담아 왔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김치를 시장에서 사서 먹는 습관이 보편화되고 김치냉장고가 등장하면서 겨울 김장을 소량으로 담그는 현상이 일어나면서 변화되어가고 있다.
지금의 김장채소 대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각 가정의 도움이 절실하다.
한 가정에서 ‘김장 한 포기 더 담기 운동’을 펼친다면 무, 배추의 수요가 늘어나 가격 타산이 안정되어 채소 재배농가의 시름을 덜어 주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확신하여 ‘김장김치 한 포기 더 담그기 운동’을 펴자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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