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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국회 비준으로 섬유업계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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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방적공장 내년 6월 생산라인 본격 가동
내년 2월 이사회 거쳐 (주)한국CNT로 社名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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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28일(수) 11:18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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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는 기업인 한국시멘트(대표 김훈석)가 우리지역에 방적회사를 설립하고 지역과 함께 상생하기 위한 용트림을 시작한다.
1976년에 설립된 한국시멘트는 제철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슬래그를 재활용해 시멘트를 생산하는 업체로 순창 방적공장을 필두로 섬유산업에 진출, 내년 6월 본격적인 생산을 앞두고 있다.
3만~5만추 규모의 설비를 갖추고 방적산업의 위상을 떨칠 순창 방적 공장은 당초의 ‘순창방적’이라는 상호에서 세계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주)한국CNT로 상호명을 변경할 예정이다.
이는 섬유산업이 저임금과 맞물려 생산근로자들의 노동력을 과다하게 착취하던 60~70년대를 연상하게 할 수 있다는 여론을 사측이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내수보다는 세계시장 공략에 역점을 두고 생산에 돌입한다는 목표를 갖고 출발하는 방적공장은 최첨단 기계설비는 물론 사내 부대시설 또한 일류급이다.
5600평 정도의 공장 면적은 생산설비로 채워질 공장동과 아늑하고 깨끗한 기숙사, 구내식당, 회의실, 교육실, 남녀탈의실, 휴게실, 샤워장 등이 구비돼 있다.
특히 여성 탈의실 안에는 따끈한 온돌방이 따로 있어 점심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누워서 쉬거나 낮잠을 잘 수도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최재훈 회장의 사원에 대한 복지마인드에서 나온 배려로 ‘편의시설 등이 고급화 된 것’이라고 사측 관계자가 귀띔했다.
또한 ‘3년 이상의 장기 근속자에 한해서는 고등학생 자녀에 대한 학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5년차부터는 대학생 자녀에 대한 학자금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사측 관계자가 밝혔다.
순창 방적은 현재 60여명의 사원을 선발해 섬유에 관한 실무교육을 하고 있으며, 총 126명의 사원이 근무할 방침이다. 현재 교육 중인 교육생들의 편의를 위해 차량 운행을 하고 있다. 또 가까운 지역에 사는 사원들을 위해서는 출·퇴근버스를 운행하며, 사원들이 서로 카풀을 할 경우에는 유류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모든 설비는 최첨단 수입 기계로 자동화 돼 있으며, 기계 자동화 시스템에서 원면인 목화를 이용해 실을 뽑다가 끊어진 실을 직원들이 연결하는 단순작업 형태의 노동력을 필요로 한다.
목화 또한 100% 수입산을 취급할 예정인데, 이는 미국이나 브라질, 호주 등지에서 수입한 목화의 섬유길이가 국내산에 비해 길고 나은 섬유재질을 자랑하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외국산에 비해 섬유길이가 상대적으로 짧은 국내산은 주로 이불솜 등으로 쓰이고 있다고 한다.
광주역 근처에 본사를 두고 있는 방적공장의 모기업 한국시멘트는 방적공장을 순창으로 결정하기 전 광주 인근 몇 곳의 후보지를 두고 저울질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던 중 강인형 전 군수의 유치전략에 힘입어 인력 수급이 원활한 순창을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시멘트는 몇 년 간 국내 건설경기 전망이 낙관적이지 않다는 판단 아래 각종 신규 사업을 검토해 오던 중이었다.
그간 한국시멘트는 리스크가 적으면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꾸려갈 수 있는 산업 분야를 집중적으로 검토해 왔고 그 기준에 따라 결정된 사업이 방적 사업이었다. 방적사업 결정의 배경이 된 것은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면사 수요가 한 몫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한·미 FTA 국회 비준으로 섬유업계는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한·미 FTA가 발효되면 2010년 기준 우리나라의 대미 섬유수출이 12억 1800만 달러(미국으로부터 수입은 3억 6500만 달러)에서 연평균 2억 달러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수출 증가와 생산성 향상 등으로 향후 15년간 연평균 4846억원의 생산증대 효과가 기대되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순창방적은 수출 뿐 아니라 이미 형성된 국내시장 가격에 있어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볼 때는 내수용으로도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생산라인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3교대의 생산라인을 갖출 예정이며, 생산직 사원의 연봉수준은 최저 2천만원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모기업인 한국시멘트는 광주 지역의 대표적 중견기업으로 지난해 900억 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케이블TV광주방송, 무안컨트리클럽, 센트럴 상호저축은행 등을 계열사로 갖고 있으며, 광주 유당학원 운영 등의 명문학원 육성사업으로 지역사회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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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화 기자 “” - Copyrights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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