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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사랑 상품권 발행 예산 전액 삭감

2012년 01월 11일(수) 09:33 [순창신문]

 

ⓒ 순창신문

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된 순창사랑상품권이 예산 삭감으로 인해 중단 위기에 놓여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행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특히 일각에서는 상품권이 폐지될 경우 지역경제에도 큰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상품권 사용을 활성화시키는 방안을 찾아야한다는 여론도 있다.
2007년 6월부터 지난 12월 현재 총 30억 원의 상품권이 발행판매 유통됐다. 그에 따른 소요 경비는 97.5백만 원 사용됐다(3%인센티브 80, 발행비 13.5 홍보비 4 등), 판매소는 농협에서 대행하고 있고 관내 547개 업소에서 취급하고 있다.
즉 연간 7~8억 원어치가 지역 내에서 유통되면서 지역상품을 구매한 것이 확실하게 나타난 효과를 보였다. 반면 이에 대한 평가보다는 부정적 의견이 있었으나, 군 의회는 2012년 순창사랑상품권 발행운영에 따른 예산을 심의하고 전액삭감을 결정해 상품권 발행운영이 중단되게 되는 아쉬운 현실을 맞이했다.
10억 원 발행 시 제작비 4,700천 원 소요 나머지 3천만 원은 구매 이용자 인센티브로서 많은 사람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참할 수 있는 기회 제공 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는 상품권 구입자에게 구입액의 3% 인센티브는 낭비가 아니다는 여론이다.
지난 11월 상품권 운영에 따른 설문조사를 상품권 구매자와 취급점 등 98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바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해 75%가 기여한다는 응답을 보인 것은 다소 불편하다 해도 상품권 운영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공무원 이 모씨는 "공무원 등이 순창사랑상품권을 통해 외지업체가 아닌 지역 업체를 이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상품권이 폐지된다면 지역경제가 오히려 더 힘들어 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주민 김 모씨는 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현행 인센티브 3%를 5%로 확대, 자발적 구매욕을 높여, 공무원들이 더 많이 구매토록 유도하고, 각종 공사ㆍ용역ㆍ물품 구매 시에도 상품권 구매를 권장하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사랑상품권 사용이 일부불만 있는 것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안한다는 것은 지역경제 현실을 외면하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시책도 일부불만은 다 있다. 지역경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하고자 없는 시책도 머리를 짜내는 판에 있는 시행중인 시책을 폐지하는 것은 신중해야 할 것이다.

양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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