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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전북교육대상 증정식

장교철(순창고 교사)지도자상 수

2011년 12월 21일(수) 14:20 [순창신문]

 

ⓒ 순창신문

장교철순창고 교사가 ‘제15회 전북교육대상 증정식’에서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전북도민일보사와 전라북도교육청, 가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관ㆍ주최한 교육대상 증정식이 14일 오전 11시 전주리베라호텔 백제홀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김완주 도지사와 김승환 도교육감, 서거석 전북대 총장, 정세현 원광대 총장, 송하진 전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장교철 교사는 30년간 국어교사로 있으면서 3년 연속 무결석반, 정기고사 진단평가 성적 1위를 기록해 ‘교과부장관상’을 수상했고 학부모 대상 한글교실을 열어 문맹을 탈출시키기도 했다.
교단과 교실에 휴머니즘을 강조해 온 교육자다. 장 교사는 선진형 교과교실을 주도하는 등 공부뿐 아니라 학생들이 문학과 역사의 현장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글학교를 만들어 주민과 소통하기도 하는 등 열정이 곳곳에 묻어난다.
장 교사는 학생들의 인성이 갈수록 메말라 가는 것을 안타까워한다. 그는 “휴머니즘이 있어야 하는데 가정에서나 어디에서나 결손이 문제다”면서 “교사들은 설령 공부에 소홀한 학생까지도 다독여 따뜻한 심성을 갖도록 해야 한다”고 휴먼리스트 다운 면모를 보였다. 그러면서 학생들에게 “무엇이든 하고 싶은 것을 하고, 하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즐겁게 하다보면 의미와 보람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며 “어떤 일이든 좋아서 해야 신명이 난다”고 조언했다. 장 교사는 앞으로 학생들과 접촉기회를 늘릴 계획이다. 그는 “부장교사 등 보직교사를 오래 하다 보니까 애들과 직접 접촉하는 경우가 줄었다”면서 담임을 맡진 않아도 동아리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는 방법으로 소통의 기회를 늘리겠다는 것이다. 그는 “NIE(신문활용학습) 활동을 통해 신문과 방송 등 언론에 관심이 있는 1학년 학생을 발굴해 안목을 키우고 실력을 배양하는 장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밝혔다.

양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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