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우리 마을이 최고야! 유등면 화탄리
|
|
2011년 11월 30일(수) 13:21 [순창신문] 
|
|
|
화탄리(化灘里)는 무수리의 주산을 서산 또는 망태봉이라고 하며 이 봉우리에서 서쪽으로 내려온 구릉이 섬진강변에서 머무른 봉우리를 주산으로 하고 마을이 형성되어 있는 마을이다.
옛날에는 엉굴이하 하였는데 물고기 잡은 골이란 말로 어곡(漁谷)이 변하여 엉굴이 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꽃여울이라 한 것은 백일홍이 빨갛게 피어서 섬진강 여울에 빨갛게 비치어 아름다웠기에 꽃여울이라 하였다고 한다.
일설에 의하면 고령신씨 귀래공 후예 유계당(柳溪堂) 위 계(桂)께서 적호강변에 세심정(洗心亭)이란 정각을 지어놓고 주변에 백일홍을 심었는데 꽃이 피어 꽃잎이 떨어져 여울에 흩어져 있는 것을 보고 화탄이라 하였다는 말이 있으며, 그 후손이 지금까지도 이 마을에 살고 있다.
또한 이 마을에서는 조선 정조 때 문과에 급제하여 대사간을 지낸 최경옥(본관 전주)이 태어난 마을이다.
마을은 원래 상촌, 중촌, 하촌 3개 마을이 합하여 형성된 마을로 꽃여울로 불리어 오다가 화탄으로 개칭하여 부르게 되었다.
또한 이곳에는 완산인 이정주가 어은재에서 노래를 읊조린 곳이다.
그가 지은 시중 “이 터에 제실을 짓고 고기 잡아 숨으며 성을 살피고 마을을 넓히니 비로소 처음이 일어나네. 그물을 들어 낚시를 던져 신선이 맛을 얻으니 이웃의 갈매기와 백로가 함께 세상 물정을 멀리 하네 숨겨진 발자취 나타나지 아니하고 이 일에 편안하니 어진 마을에 중요한 것을 사는 곳에 걸었네 세상의 티끌 덧붙이지 아니한 청정한 땅에 강호의 일락이 다시 없는 것 같네”라는 시이다.
사철 아름다운 화탄리를 노래한 이곳은 말 그대로 평온하고 안락한 마을이다.
앞 냇가에 흐르는 섬진강물의 고요함 따라 마을 모두가 아름다운 환경 속에서 상호 우애 있게 서로 돕고 사는 마을로 예부터 이ㆍ최ㆍ신ㆍ성 씨 등이 주종을 이루고 부지런함 속에 열심히 그리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마을이다.
기름진 옥토를 경작하여 먼 옛날부터 조상님들이 내려준 풍요로운 풍속과 부지런함을 물려받아 사는 마을 화탄리에는 마을을 위해 부지런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연주(42) 이장과 최승식 지도자, 양금순 부녀회장이 삼위일체가 되어 화탄마을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젊은 이장은 부지런하고 성실하다고 소문이 자자하다. 농촌에서 이렇게 젊은 이장이 흔치 않지만 이연주 이장은 마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일등이장이다.
마을호수 15호 주민 29명이 한 가족처럼 정답게 오순도순 살아가는 행복한 전형적인 시골풍경을 간직한 마을이다.
앞으로 섬진강 물이 휘어서 내려가고 있으니 아침이면 섬진강물의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넓은 벌판은 경지정리가 잘 되어 확 트인 벌판은 농작물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화탄리의 소득원은 주로 논농사를 주업으로 하고 있고 밭농사는 소수의 면적에서 고추와 같은 품종을 재배하고 몇 농가는 축산도 약간하는 복합 영농의 시스템으로 농가소득을 올리는 마을이다.
또한 마을 공동 쉼터인 회관과 경로당은 같이 운영하며 겨울철이면 마을회관에서 공동으로 취사를 하면서 전 마을 주민이 한 가족처럼 정답게 식사를 하신다니 모두가 형제요 한 가족처럼 살아가기에 행복한 마을이다.
이 모든 일에도 이연주 이장과 구심체인 지도자, 부녀회장이 앞장서서 봉사하고 있으니 더욱 운영의 묘가 진행되고 있다.
어느 마을이나 마찬가지지만 화탄리 적은 마을에도 출향 형제들이 많다.
출향 형제들도 고향 화탄리를 위하여 타향에서 직ㆍ간접적으로 도움을 주기에 회관은 항시 웃음꽃이 활짝 피우면서 모두가 대화하며 쉬는 행복의 공간이다.
옛날에는 화탄리에 나루터가 있어 배를 이용하였는데 비가 많이 내리면 교통이 두절되어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옛날 나루터는 교각이 서고 강가에는 둘레길로 도로가 확 트여 말 그대로 경치 좋고, 살기 좋은 곳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여름이면 강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으니 왁자지껄 살기 좋은 마을이다.
|
|
|
|
순창신문 기자 . “” - Copyrights ⓒ순창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순창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순창신문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