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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돌이 아빠’ 탤런트 임현식 씨 순창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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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좋은아침 촬영 고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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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30일(수) 12:30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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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출신으로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 1969년 MBC 공채 탤런트 1기로 데뷔한 임현식 중견 탤런트가 연기생활 30년을 넘긴 지금도 바쁜 연기생활로 여념이 없다.순창군 출신으로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 1969년 MBC 공채 탤런트 1기로 데뷔한 임현식 중견 탤런트가 연기생활 30년을 넘긴 지금도 바쁜 연기생활로 여념이 없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그를 '순돌이 아빠'로 기억하고 있을 정도로, 그의 편안한 이미지와 푸근하고 친근한 연기는 히트하는 드라마마다 감초연기로 재미를 더하는 이유를 바로 알게 한다. 때문에 그의 연기는 깊은 인상을 남긴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코믹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연기로 드라마의 재미를 최대한 살리는데 1등 공신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탁월한 그의 연기능력은 젊은 연기자들 못지않은 출연 요청으로 가감없는 인기를 전달하고 있다.
지난 11월 25일 촬영차 고향 순창을 찾은 그는 자신이 살았던 읍 순화리·남계리 등과 전통시장의 순대집, 어물전, 채소가게 등을 찾아 어린시절의 기억을 더듬었다.
순창군 홍보대사로 8년째 활동하고 있는 그는 마침 장날인 26일 순창의 골목골목을 누비며 어린시절과 어머니를 떠올리려 애썼다.
어머니가 달여주신 진한 조청과 그것을 넣어 만들어 더없이 입에 감겼던 고추장, 고추장 넣고 쓱쓱 비며 한 입 가득 게 눈 감추듯 먹던 고추장 비빔밥을 떠올렸다.
26일 고추장 민속마을 골목골목에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명인 고추장 앞을 지나던 사람들은 스스럼없이 반갑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했다.
‘순돌이 아빠’, ‘오빠’ 등의 정겨운 호칭으로 얼굴에는 함박웃음을 띠며 사람들은 어쩔 줄 몰라 했다. 많은 사람들이 사진도 같이 찍었다.
조경자 고추장 명인과 박현순 대표가 황급히 뛰어나와 촬영팀을 맞으며 촬영이 시작됐다. 어른키만한 항아리를 열어 잘익은 고추장을 찍어 맛을 본 그가 “고추장이 노고름(촉촉)해야 하는데, 좀 되다(물이 부족하다)”며 “이럴 때는 물을 좀 찌크러(뿌려) 젓으면 되는데…”라며 고추장에 대한 식견을 내비치자, 박 대표는 물을 부으면 안된다며 정색을 했다. 모인 사람들은 그의 입담에 웃었다.
그는 앞마당에 즐비한 커다란 항아리들을 보면서 “항아리 안에 들어가고 싶다. 항아리 가득 술을 부어 한 3년 묵혀 먹으면 최고”라고 말하며 어릴 적 술래잡기 때 항아리 안에 들어가 숨던 기억을 떠올리듯 천진하게 웃었다.
또 즉석에서 비빈 매실장아찌를 맛보면서는 “지금 당장 뜨거운 밥에 먹으면 끝내주겠다”고 말하자, 박 대표는 막걸리와 매실장아찌를 곁들여 맛볼 수 있도록 바로 항아리 뚜껑에 상을 차렸다.
미국에서 왔다는 사촌동생과 사촌 형님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장독대에 차려진 술상을 앞에 하고 그는 “술은 먹는다기보다는 음식을 먹어야하니까 소화도 시킬 겸 한 잔 하는 것 뿐”이라고 말하며, “나는 술먹고 절대 실수 안한다”며 자신만만해 했다.
즉석에서 비벼놓은 매실장아찌와 순창막걸리를 맛보던 형제들은 “일본사람들은 매실을 참 좋아하는데, 이 새콤달콤한 매실을 고추장에 비볐으니 이 맛을 안 좋아할 리가 없지, 이 새로운 맛을…”이라며 감탄했다.
“순창막걸리와 매실장아찌로 한잔하니 컥!, 으매매매, 어찌해야스꼬”라고 허겁(과장하다)을 떨며 연기하는 듯한 입담으로 또 한 번 주위사람들을 웃게 했다.
한편 이날 촬영한 유명 연예인의 고향 방문기는 sbs 좋은아침 프로에서 12월 중순경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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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화 기자 “” - Copyrights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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