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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업계 바쁘다 바빠

2011년 12월 07일(수) 10:48 [순창신문]

 

택배업계가 연말 연시 특수를 앞두고 분주하다. 일반적으로 택배시장은 쌀, 과일 등 농산물, 김장철, 연말연시 행사, 대학가 이사 등으로 택배 물량이 한 해의 절정기에 이르는 시기로, 이때의 매출은 전체 매출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중요한 시기다.
업계에 따르면 주요 택배사들은 연말 연시 물량 급증기를 앞두고 영업 강화에 나서는 등 준비가 한창이다. 특히 연말 연시 선물주문 등이 줄을 이으면서 택배 물량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택배업계는 김치, 마늘, 쌀, 고추, 고구마, 참기름 등 크게 늘어난 연말 농산물 배송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11월에 들어서면서 농산물이 전년 동기 대비 35% 이상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택배 차량을 산지에 투입하고 물류센터 분류인력도 20% 늘려 운용하며 가을 농산물 배송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전국 물류센터와 지점에 농산물 신선배송을 위해 냉장차량과 신선보관시설을 확대하고 물량 증가 추이에 따라 전국 현장에 추가 택배차량을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춰놓고 있다.
택배관계자는 "연말 연시 선물 주문을 확보하기 위해 택배업체들이 전국적으로 기업체, 온라인 쇼핑몰, 인쇄물 업체 등을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매년 12월부터는 지역 특산물과 기업체들이 발송하는 다이어리, 달력 등이 연말 택배물량 증가에 일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산물 출하와 연말연시 유통업계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달 농산물 수확기에 쌀, 배추, 과일 등의 택배물량이 증가했으며, 이 같은 농산물 택배물량 증가세는 올해 말 김장철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12월에 접어들면 겨울방학을 맞아 기숙사 택배물량과 크리스마스 등 연말 유통업계 특수기와 맞물려 홈쇼핑, 인터넷쇼핑몰의 택배물량도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올겨울 폭설과 한파가 잦을 것으로 보고 차량 월동준비에 심혈을 기울여 연중 최대 성수기인 설 명절까지 물량 증가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양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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