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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복분자, 최고 상품 자랑 불구

지원없어 38농가→ 20농가 축소

2011년 11월 10일(목) 15:12 [순창신문]

 

ⓒ 순창신문

전남 보성의 복분자는 보성다향 복분자 영농조합법인(회장 이선규)이 결성돼 그 맥을 유지하고 있다. 1997년 처음 복분자를 시작할 당시는 38농가가 신청을 해 약간의 군지원도 있었다. 하지만 현재 보성군의 경우 복분자 농가에 대한 지원이 거의 전무한 실정이며, 퇴비 정도의 지원이 그나마 군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되고 있다.
보성의 복분자는 오히려 고창 복분자보다 알이 굵고 당도가 탁월해 전국적으로 그 품질을 알아주고 있다.
하지만 현재 복분자 농사를 짓는 농가는 20농가에 불과, 약 절반 수준으로 작목반을 운영하고 있다.
복분자 주를 만드는 보해나 순창의 ‘흙사랑’ 등지에서 서로 물건을 공수해 가려고 해 작년같은 경우는 kg당 1만원을 받았어도 물건이 없어 못 팔았을 정도였다. 통상 다른 지역의 복분자 가격이 kg당 7천원 선일 때다.
득량면 해평리 구룡마을에서 복분자 농사를 짓고 있는 이선규 영농조합법인 회장은 2000년도에 해평리로 귀농해서 5천평이 넘게 복분자 농사를 짓다가 지금은 800평만 남겨둔 상태다. 냉해 피해를 입어 올 6월 수확을 해보지도 못하고 4500평을 갈아엎었다.
이 회장은 “보성 복분자가 당도가 뛰어나고 수요가 아무리 많다 하더라도 비가림하우스 시설을 하지 않으면 냉해로 수확을 할 수 없다”고 말하며, “보성군은 녹차산업에만 집중적으로 투자해 다른 작물지원에는 관심이 없다”고 꼬집었다.
영농조합법인은 내년도 예산에 비가림하우스 70동을 사업계획에 반영시킨 상태이나, 여기에 대한 지원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상태다.
현재 해촌면에서는 개인이 자비를 들여 150평정도의 비가림하우스 시설을 했다. 비가림 하우스 시설속에서 자란 복분자는 냉해피해를 입지 않을뿐더러 묘목 줄기가 굵고, 잎이 풍성하며 한 눈에 봐도 노지에서 키운 묘목과는 비교가 되지 않았다. 수확량에 있어서도 평당 6kg으로 최대의 수확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가림하우스 시설에서 수확한 복분자 열매는 해풍을 맞은 보성의 다른 노지 상품보다 당도가 더 뛰어나고 열매의 크기가 월등히 크다.
복분자는 냉해와 습해에만 잘 견디면 다른 작목에 비해 병충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인 복분자의 수명은 10년 정도로 알려져 있으나, 3~4년 농사를 지으면 지력이 떨어져 수확량이 눈에 띄게 감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복분자도 인삼농사와 비슷해 한 곳에서 4~5년이상 농사를 지을 수 없는 단점을 갖고 있다.
묘목은 접붙인 후 1년 후부터 수확이 가능하며, 2~3년 째는 최고의 수확량을 자랑하는 성수기를 맞는다. 그러다가 점차 4년째부터는 수확량이 감소해 평당 2kg정도밖에 나오지 않아 생산비를 빼면 이윤이 거의 없어 농사짓기가 힘들다고 전했다.
수확량을 가늠하는 관건은 퇴비에 좌우되는데, 주로 복분자에는 아주까리와 땅콩의 찌꺼기를 발효시켜 만든 고급퇴비가 쓰이고 있다.
이같은 고급퇴비인 유박퇴비를 사용하게 되면 열매가 굵고 수확량이 많아져 접붙인 후 성수기를 맞는 둘 째 해부터는 평당 4kg의 수확을 하게 된다.
해평리 구룡마을에서 가장 많은 복분자 농사를 짓고 있는 영농조합법인 김종빈(67) 부회장은 현재 3500평의 복분자 농사를 짓고 있다.
김 부회장은 “복분자는 친환경으로 농사를 짓기 때문에 약을 쓰지 않고 일일이 손으로 김매기를 해주고 있다”며, “한해 농사에서 다행히 냉해를 피해도 어느 해에 또 이상기온으로 냉해를 입을지 모른다”고 하소연 했다.

/ 순창신문사
고창신문사 공동기획 취재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아 기획연재합니다.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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