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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적인 연탄값 지원, 추운 겨울날 듯

2011년 10월 13일(목) 10:38 [순창신문]

 

겨울철을 앞두고 '서민연료'인 연탄값이 동결되어 각종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경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정부가 연탄가격 따른 저소득층 부담을 일부 덜어주기로 했으나 이는 지극히 한정적일 수밖에 없어 연탄을 이용하고 있는 많은 서민들의 고통이 심화됐다.
지난해 규제개혁과제인 최고판매가격제도 폐지의 이행 및 녹색성장 5개년 계획에 따른 무연탄의 보조금 삭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일환으로 시행된 지난해 연탄 가격인상으로 연탄의 소비자가격은 지난해 430원에서 530원으로 100원(21%) 올랐다.
이 같은 연탄값 인상과 함께 군은 연탄을 사용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 117가구와 차상위 15가구, 독거노인 및 장애인 134가구 등을 포함한 저소득층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약 226가구에 가구당 320장 기준 16만9천 원의 연탄 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런 지원은 매우 제한적으로 난방이나 사업 및 농사 등에 연탄을 사용하고 있는 서민들의 부담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최 모(62)씨는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데다 기름값이 너무 비싸 조금이라도 돈을 아끼기 위해 올 겨울 난방을 연탄보일러로 교체했는데 정말 답답할 노릇이다”고 분통을 터뜨렸다.또한 전열기구판매하는 대리점에서도 지난 전기요금인상으로 전기매트, 장판 등 구입문의는 오는데 판매는 쉽지 않다는게 업계의 설명이다.

양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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