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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만 요양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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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시루식 입원환자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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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20일(목) 11:40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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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 순창 요양병원이 입원환자 수용인원을 두고 환자가족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이에 따른 행정당국의 관리조차 허술해 하루빨리 이를 시정해야 한다는 여론이 제기되고 있다.
군관계자에 따르면 순창요양병원의 수용인원은 466병상이며, 실제 수용인원에 대한 확인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병원 관계자는 “입원환자의 경우 550병상을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인데, 현재 450병상이 관계기관에 신고 돼 있다”고 말했다.
또 병원 관계자는 의사 현황에 대해 양의사 5명, 한의사 6명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들의 말대로라면 의사 한 명이 진료하는 환자 수는 40명을 육박한다. 입원환자의 경우만이다. 행복마을이나 장애인연합회 등의 외래진료도 같이 이루어지고 있어 입원환자들에 대한 의사의 실제 진료상황은 ‘상당히 심각한 수준’이라는 것이 환자 가족들의 말이다.
순창에 요양병원이 ‘하나’라는 사실에 환자 가족들은 ‘이해는 하지만, 관계당국의 철저한 관리와 대책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은다.
어떤 병실은 14명에서 15명 정도의 환자가 입원해 있다. 대부분 70대 이상의 고령자가 입원해 있어 노인에게서 풍기는 냄새 등이 섞여서 인지 잠깐만 서 있어도 두통이 일고 속이 매스꺼울 정도로 내부 공기가 탁하다는 말을 방문자들이 하고 있는 실정이다.
건물 3층은 치매전문 병동으로 구분해 철저히 출입문을 폐쇄한 채 운영하고 있으나, 병상부족으로 인해 일반환자도 치매병동에 수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대부분의 고령의 환자들에게 있어 물리치료는 필수 치료과정임에도 불구하고 물리치료실이 지하에 위치해 있다. 환자들의 불편사항을 넘어 위생적인 면이 부각되는 부분이다.
물리치료실에는 물리치료를 할 수 있는 기구들이 턱없이 부족하고 간호인원 조차 한 두명에 불과하다. 물리치료실이 쾌적하기는 커녕 지하에 있어 습한 공기가 감지될 뿐만 아니라 침대만 병실에 가득 차있다. 사람이 돌아다닐 수 있는 공간조차 없어 보였다.
물리치료실 밖 복도에는 쓰레기 등의 물건들이 쌓여있어 병원건물인치조차 의구심이 들 정도로 지저분해 보였다.
병원은 6층 건물로 지하에는 약국, 식당, 영양사실, 전기실, 물리치료실, 장례식장, 기계실, 요양보호사실이 있으며, 1층에는 1병동과 공동진료실, 방사선실, 원무실, 임상병리과, 사회사업실이 있다. 2,3,5,6층은 병동으로 이뤄져 있다.
입원환자의 하루 식대는 일반이 한끼당 5060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는 입원비와 식대정도가 월 7만원에서 10만원 선, 차상위계층의 경우는 월 20만원 이상 45만원 이내의 환자부담금이 있는 것으로 병원관계자가 밝혔다.
한편 관내 노인인구가 29%를 넘고 있는 상황에서 요양병원에 대한 당국의 철저한 관리와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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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화 기자 “” - Copyrights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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