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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주 지중화 사업 절실한데 예산타령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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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지자체 요구시 본사 심의 후 사업계획 반영
군, 막대한 예산 소요로 난색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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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9월 22일(목) 11:23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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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심 재개발 차원에서 시가지 전력선 정비작업이 시급하다는 주민들의 거센 여론에도 불구하고 군과 한전 등은 지중화사업 계획 자체를 전혀 검토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전력선과 통신선 등이 어지럽게 얽혀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는 관내 도심 일원의 전선 지중화사업이 빠른 시일 내 실현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한국전력공사 순창지점은 “전선 지중화사업은 해당 지자체의 요구가 있을 경우, 본사에서 심의 후 해마다 신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하고 있다”며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서, 아직까지 군에서 지중설비 문제를 협의해 오지 않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사업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전력선 지중화사업은 투자비용이 막대하고, 상·하수도, 가스관, 케이블TV망 등 제반 지중설비 문제와 함께 검토해야 하는 사안이기 때문에 생각처럼 쉽지 않은 일이다”며 “군에서도 이런 사정 때문에 시가지 전선 지중화사업을 검토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전 순창지점의 김진두 전력공급팀장은 “가공(지상)설비를 지중설비로 바꾸는 비용이1.000미터 당 약 13억원 남짓 될 정도로 많은 예산이 필요해 지자체가 도시 전체를 지중설비로 바꾼 경우는 아직 없다”면서 비용 70%를 지자체가 부담하겠다는 조건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입장이 아니면 본사 사업계획 심의과정도 그 결과를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순창읍 남계리 양모 씨는 “순창 어디에 제대로 된 중심상가가 있고, 변변한 관광 거리가 있느냐?”며 “예산이 부족하면 급한 곳부터 우선순위를 정해서 추진하더라도 어지럽게 흩어진 전봇대 지중화계획을 서둘러야만 순창의 미래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주민은 “강천산군립공원 내 전선은 벌써 지중화 공사를 끝냈는데, 시내는 왜 못 하느냐”며 “문제는 예산이 아니라 군의 의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군은 지난해 군비 10억 5천여만원을 투입해 강천산군립공원 내 배전선 3.5km를 지중화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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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실 기자 “” - Copyrights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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