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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고속도로 제1공구 확장공사 체불노임 해결 시위집회

2011년 10월 06일(목) 11:04 [순창신문]

 

ⓒ 순창신문

한국도로공사가 시행하고 쌍용건설이 시공 중인 88고속도로 제1공구 확장공사 현장에서 하도급업체의 임금체불로 생계에 위협받고 있는 순창 덤프, 포크레인 업체가 “밀린 임금을 돌려 달라”며 한국도로공사관리단, 쌍용건설육원건설현장에서 릴레이 항의 농성에 나섰다.
특히, 일부 노동자들은 시행사측이 현장에 상주하면서 시공사를 거쳐 육원개발 하도급업체에 풀린 기성 자금의 적정성 여부를 감독하지 않아 이 같은 일이 발생됐다며 시행사에 강한 불만감을 드러냈다. 4일 금과면 소재 쌍용 건설현장사무소 앞에는 노동자와 업체대표 30여명이 몰려와 하도급업체로부터 3개월간 받지 못한 체불임금 등 10억여 원을 돌려달라고 시공사측에 촉구했다. 이에 대해 시공사인 쌍용건설측은 “법적으로는 지급의무가 없지만 사실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노동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하고 “하도급업체의 회사 노동자, 시공사 양측 모두 피해자”라고 말했다.
한국건설노동조합 순창군지부에 따르면 “10여억 원 체불 임금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며 “차후대책이 강구되어야 하며 밀린 체불임금에 대한 부가가치세 납부를 노동자에 납부하란 것은 도저히 용납될 수 없다며 쌍용건설에서 특단의 대책을 요구했다.한편, 문제가 되고 있는 쌍용건설 현장 내 육원개발 하도급 업체는 저가공사로 인한 자금난등으로 알려져 일부 건설 현장에도 상당한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양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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