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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속에 뿌리 내린 인계중앙교회

신도 60% 장애인들로 구성…불우이웃 돌보기에 앞장서

2011년 09월 09일(금) 10:57 [순창신문]

 

ⓒ 순창신문

인계면 가성리 소재 대한예수교 장로회 인계중앙교회가 인근 주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인계 명산 건지산 자락에 조그마한 십자가의 둥지를 틀고 70년 초 설립된 이 교회는 소수의 신도들만이 모여 유명무실하게 운영되어 오던 중 2000년 김성환 목사(51세)가 부임하면서 서서히 자리를 잡아갔다.
현재 교회 신도 30여명이 믿음 속에 예배드리는 이곳 중앙교회 신도들은 이구동성으로 김 목사를 교회를 되살린 은인으로 생각하고 있다.
인계중앙교회는 그렇다고 어느 교회의 재정지원도 없었다. 이런 열악한 조건 속에서 김 목사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전혀 생소한 사람이 나타나 후원금을 내놓는 등 상황이 호전돼 인계교회가 주민들의 중심에 서게 된 것이다.
특히 인계중앙교회는 신도 30여명 중 60%가 장애인이다. 김 목사는 장애인을 방문해 보살피는 것은 물론 독거노인, 소년ᆞ소녀가장, 조손가정, 소외계층 등 없는 재정에도 꼼꼼히 챙김으로써 인계중앙교회가 인근 지역 주민들 가운데 뿌리를 내리게 만든 것이다.
주변 이웃들의 이런 칭송에 대해 김 목사는 “교회를 나오든 안 나오든 이 세상에 살아가는 동안 악은 버리고 선을 토대로 해 하나님의 깊은 은총 받으시길 빌 뿐이다”고 말했다.

김영곤 시민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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