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명절이 되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인계면 최상영(82)씨가 올 추석에도 분주한 명절을 보냈다.
최 할아버지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물 꾸러미를 날랐다. 복분자와 김 등 50여만원 상당의 추석선물을 자전거에 싣고 인근마을을 돌며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총 22개 마을 할머니들에게 선물을 했으며, 거리가 너무 먼 마을은 택배를 이용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최 할아버지는 “집배원 생활을 하면서 이웃들에게 받은 사랑이 너무 커 보답할 방법이 없어 명절이면 작은 선물을 건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