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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값 지난해 가격보다 50% 올라

근당 1만4천원 선 거래

2011년 08월 25일(목) 11:30 [순창신문]

 

본격적인 태양초고추를 비롯한 건조고추 판매가 시작되는 가운데 가격이 지난해 보다 크게 올랐다.
시장을 살펴보면 21일 거래되는 가격은 고추의 경우 1근(600g)당 1만5천원 선이었다.
이 가격은 지난해와 비교할 때 대폭 오fms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고추가격이 폭등하는 것은 장마철에 계속된 비와 이어진 폭염으로 고사되거나 각종 병해충으로 생산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관내 고추재배면적은 556ha로 지난해 580ha보다 24ha 줄었으며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역병 탄저병 발생면적이 늘어나면서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서 고추를 판매하고 상인 S모씨는 “햇고추가 나올 때 일시적으로 가격이 높아질 수는 있지만 올해는 현재 거래 가격이 계속될 것 같다”며 “물량이 한정된 상황에 추석이 다가오면서 추가 가격인상이 점쳐지고 있다”고 말했다.
잦은 비와 병충해로 산지 고추 수확량이 급감하며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지난달부터 출하되기 시작한 고추값이 볕에 말린 고추는 600g(1근)당 1만1천~1만4천원으로 작년 6천-9천원 보다 50% 이상 올랐다.
이처럼 산지 고추값이 큰 폭으로 오르는 것은 농촌인력의 고령화로 고추재배면적 줄었으며 전역에 고추 역병과 탄저병이 크게 번져 생산량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군 담당관계자는 업체대표, 농가대표, 조합장, 행정연석회의를 거쳐 당초 24,480kg(근당 6,500원)를 장류원료로 계약재배 했으나 시중가격과 차이가 많이나 25일 회의에서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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