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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경축자원화센터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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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원 투입, 사업기간 2012~2014년
연 1만톤 퇴비 생산, 친환경단지 1500㏊ 우선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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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7월 28일(목) 14:59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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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 군이 경종농업과 축산업이 공존하는 토대를 마련키 위해 경축자원화센터의 건립을 추진하고 나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축자원화센터(이하 센터)는 관내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축산분뇨를 모아서 퇴·액비로 만드는 곳이다.
군이 농·축협과 함께 센터를 추진하는 것은 내년도 광역친환경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기 위한 준비 작업일 뿐만 아니라 내년부터 전면적으로 시행되는 축산분뇨의 해양투기 금지에 대비하기 위한 사전 포석으로 해석된다.
즉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분뇨를 퇴비로 자원화시켜 그 퇴비를 농경지에 뿌리고 이를 먹고 자란 벼나 보리, 밀 등의 작물을 수확한 다음 다시 그 작물을 가축이 먹도록 하는 거대한 순환고리를 만든다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이고 지력을 향상시켜 튼튼한 작물이 자라도록 할 수 있어 경종농업에 도움이 된다.
또 축산 농가의 입장에서도 매일매일 발생하는 엄청난 양의 축산분뇨를 처리할 수 있고 건강한 땅에서 자란 건강한 경종작물의 부산물을 가축에게 먹일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와 관련 현재 순창군 관내에는 소 1천124농가 2만2천62두를 비롯 돼지 33농가 3만5천133두, 닭 402농가 2천506천수, 등 모두 2천846농가에서 5만7천195여두의 가축이 사육되고 있다.
이들이 하루에 배출하는 분뇨의 량은 축분 327톤, 돈분 176톤, 가금류분 251톤 등 총 753톤이며, 자가소비나 해양투기 방식으로 처리돼 왔다.
하지만 해양투기가 법으로 금지되면서 전국적으로 잉여분의 축산분뇨를 처리해야 하는 문제가 현안으로 떠올랐고 일부 발빠르게 대응한 지자체들은 국도비의 지원을 받아 경축자원화센터를 건립해 운영하고 있다.
이런 사정 때문에 전북에서도 고창, 김제, 완주, 익산 지역에서도 센터건립을 추진했지만 도 심사에서 순창군이 유리한 입지를 선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센터 사업대상지를 동계면, 금과면, 복흥면, 구림면, 팔덕면 등 5개 지역 가운데 1곳을 선정해 추진할 뜻을 밝혔으며, 건립예산은 국비 30억원, 도비 15억원, 군비 35억원, 자부담(기금) 20억원 등 10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예정이다.
센터가 건립되면 1일 분뇨량 578톤 중 우분인 33톤을 처리할 수 있어 전체발생량의 6%를 처리하게 된다. 또 5개면에서 배출되는 267톤 중에서는 12%를 소화하게 된다.
현재 군은 올 11월에 사업을 신청, 내년 1월에 국비지원 사업에 선정될 것을 목표로 사업의 타당성에 대한 주민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21일 금과면과 구림면 주민 및 환경단체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현재 센터를 운영하면서 해당지역의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전북 무주군과 전남 순천시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에 참여한 주민들은 대부분 센터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마을과 너무 인접한 곳은 피해달라는 의사를 군에 전달했다.
한편 군은 센터에서 생산되는 퇴·액비를 동계·금과·복흥·구림·팔덕 등의 5개면 경지면적 4600ha에 대해 광역 친환경농업단지 1500㏊를 조성하고 이곳에 센터에서 생산한 친환경퇴비를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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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화 기자 “” - Copyrights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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