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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작물보호제로 건강한 밤나무를!

산림조합, 밤나무 천연작물보호제ㆍ미생물 액비 시연회

2011년 08월 11일(목) 11:11 [순창신문]

 

순창군산림조합(조합장 김규철)이 밤나무를 건강하게 만드는 천연작물보호제와 균 발생을 획기적으로 억제하는 미생물 액비를 손쉽게 만드는 법을 보여주는 시연회 행사를 열었다.
군산림조합은 지난달 27일 밤 재배 임업경영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읍 고궁예식장에서 시연회를 열어 황토유황, 천연유화제, 미생물 액비를 이용한 친환경 작물보호제와 저비용으로 제조할 수 있는 미생물 액비 제조 방법을 보여 주고, 친환경 재배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본격적인 시연 순서에 앞서 김규철 산림조합장은 “선진 외국의 농촌 소득비율은 지원소득이 1/3인 만큼 OECD 국가 중 농민 지원이 가장 낮은 한국도 경제성장과 더불어 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저농약 인증이 2013년 이후 만료되므로 지원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실천할 토대로 친환경 작물보호제의 사용이 중요시 된다”고 말했다.
이날 시연회 강사로 나선 유병무 지도원은 “친환경 작물보호제와 미생물액비를 교차해 사용하면 엽면시비 효과가 있고, 미생물이 균형을 이루어 일부 병충해를 방제할 수 있다”며 “물과의 배합 비율에 따라 밤 재배 농가들을 고생시키는 표고버섯 달팽이도 퇴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산림조합 주용우 지도원은 “천연작물보호제와 미생물액비는 밤나무를 건강하게 하고 토양을 비옥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는 것이지 충과 균을 없애는 만병통치약은 아니다”고 전제한 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건강한 밤나무와 비옥한 토양은 건강한 사람에게 병원이 필요 없는 것처럼 밤나무 병충해를 이겨내도록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산림조합에 따르면 군내의 밤 재배면적은 1,500ha, 재배 임가 수는 780여 가구에 이르며, 지난 2008년 이후 현재까지 100여 임가가 약 300ha 규모에 대해 저농약 또는 무농약 친환경 인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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