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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 위기 내몰린 순창전통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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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지원조례안 제정, 기관단체 자매결연 효과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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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8월 11일(목) 11:11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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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 최근 순창군과 지역 기관단체들이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앞 다퉈 나서고 있지만 고사 위기에 까지 내몰린 재래시장을 침체의 늪에서 살려내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지역경제의 기반이 되는 재래시장이 사실상 고사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 있다.
순창재래시장 상인회 성인수 회장은 8일 “근래 자매결연 협약식이 열리고 있지만 이것이 상인들 매출에 별 영향을 주지 못해 장사가 안 된다”며 “주차도 힘들고, 냉난방도 갖춰지지 않은 재래시장을 젊은 사람들이 외면하고 있어 시설을 잘 갖춘 대형매장과 경쟁하기가 앞으로도 쉽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군 지역경제과의 재래시장 담당 역시 “지역 인구의 감소, 고령화 문제, 재래시장 판매 제품의 질적인 문제 쭘만 아니라 서비스 수준을 높이려는 상인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부족해 좀처럼 활성화가 안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중소기업청의 관계자도 “전국적으로 1,700여개 재래시장이 있는데 이 중 농ㆍ어촌지역에 있는 재래시장들이 특히 대형유통업체와 경쟁할 수 없는 열악한 영세성으로 어려움이 많다”며 “재래시장은 지역자금을 역외로 유출시키지 않으면서 지역경제를 튼튼히 하는 가장 기초적인 기반이 되는 만큼 제도적 지원과 지역민들의 의지를 모아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지역 상인들은 순창군, 순창교육지원청, 농협중앙회순창군지부 등 기관단체들이 벌이고 있는 1기관 1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에 앞서 지역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월 1회, 또는 주 1회 ‘재래시장 시장 보기 운동’을 정착시키고, 기관 단체들의 소모품 가운데 재래시장에서 구입 가능한 물품에 대해서는 우선 구입하는 등의 실천적인 노력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군은 재래시장이 열린 지난 6일에도 전주에서 민간예술단체를 초청해 공연을 펼치는 등 정통시장 활성화에 안간힘을 쏟고, 신현승 순창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각 기관 단체들이 자매결연 협약과 매월 1회 이상 ‘장보는 날’ 지정, 순창사랑상품권 구매운동, ‘Buy-순창운동’을 펴고 있으나 재래시장이 좀처럼 살아나지 않아 속을 태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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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석 기자 “” - Copyrights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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