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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운암간 국도27호선 연말 개통 눈앞

전주-순창 1시간으로 단축

2011년 08월 11일(목) 10:00 [순창신문]

 

교통 불편 때문에 전주보다는 인접한 광주로 인구가 유출되면서 지역정서가 전북권에서 멀어지고 있는 차제에 국도 27호선인 순창-구이간 4차선국도가 금년에 개통이 되면 전주가1시간 이내 생활권으로 편입될 전망이다.
익산국토관리청이 건설 중인 순창~운암간 국도 27호선이 연말 개통을 앞두고 있어 전주~순창은 현재 1시간 30분에서 1시간으로 단축된다.
이에 따라 교육과 경제활동 근거지를 광주에 두었던 군민들의 역외 유출현상은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지역 최남단에 위치한 순창은 생활권이 광주권에 편입돼 그동안 인구 46% 유출은 물론 지역경제 침체를 거듭해 왔다.
이 때문에 군이 추진 중인 전국 1호 장류특구 지정과 장류벨리 조성 역시 간접적인 물류 비용 부담 때문에 군민들의 소득 증대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전북도는 이 같은 정서적 소외감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내 1시간권 도로망 구축을 통해 전주 생활권으로 유도할 목적에서 사업시행자인 익산청과 순창~운암 국도 27호선 확포장공사 완공 시점을 2012년에서 1년 앞당긴 2011년 연말로 합의했다.
이 사업은 2003년 착공해 올해 말까지 총 사업비 4,488억 원이 투입돼 임실군 운암면 운종리~풍산면 금곡리까지 길이 32km를 4차선으로 확·포장하는 것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전주에서 순창까지는 8.9km가 단축돼 자동차로 1시간 30분 소요되는 통행 시간이 1시간 이내로 단축된다.
기존 국도는 왕복 2차로 좁은데다 선형마저 불량해 겨울철이면 잦은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했다.
도로 관계자는 “국도 27호선 확포장 공사가 완공되면 교통사고 방지는 물론 물류비용 절감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 그동안 광주권으로 인구 유출이 계속됐지만, 도로 개통시 전주권으로 유도함으로써 연대감을 형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양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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