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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원료는 지역 토종농산물로

농민회와 고추장민속마을간 건고추 등 2억3천만원 계약재배 결실

2004년 10월 28일(목) 12:01 [순창신문]

 




군이 이 지역 대표 특산품인 전통고추장과 장아찌의 명성보전과 품질향상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추진해 온 고추장 원료농산물 계약재배 사업이 결실을 맺게 됐다.

순창군 농민회 소속농가 30명과 고추장민속마을 장류제조업체는 지난 19일 고추장민속마을 광장에서 건고추, 찹쌀, 감 등 7종 2억3천만원 상당의 고추장 원료농산물 반입행사를 갖고 계약재배의 성공적인 수행을 자축하면서 내년도 사업 확대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반입된 농산물은 22일부터 열린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행사장의 순창고추장체험관과 이달 30일부터 내년 3월말까지 고추장민속마을에서 열리는 고추장 담그기 체험행사 재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계약재배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순창전통고추장 원료농산물 계약재배사업단의 이선형 대표는“농산물 시장여건의 변화로 인한 계약재배 품목별 가격급등에도 불구하고 성실히 이행한 농민과 고추장제조업체의 단결된 힘이 지역농업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며“농민, 제조업체, 행정, 농협이 함께 자조금을 조성하여 농산물 가격 급변시 활용하는 체제를 구축하는데 노력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순창군 장류산업전반을 총괄하고 있는 장류개발사업소(소장 강성일) 관계자는“고추장 원료농산물 계약재배는 원료의 안정적 공급을 통한 장류제품 품질향상과 지역산업을 발전시키는 중요한 사업으로 오는 2006년까지 계약재배규모를 30억 이상으로 확대시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며“생산자단체, 지역농협, 행정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친환경농법 보급을 통한 유기농 고추장 생산기반 조성도 병행 추진하겠다.”고 앞으로의 추진방향을 밝혔다.

한편 군은 장류산업의 발전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비전하에 다양한 장류산업발전 계획을 수립 추진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순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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