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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산과 민속마을을 잇는 버스신설 제기돼

군, 운행시 비효율적…주민들의 반대 여론도

2011년 07월 21일(목) 15:30 [순창신문]

 

ⓒ 순창신문

강천산과 민속마을을 연결하는 군내버스를 운행해 관광객유치와 함께 지역경제활성화를 꾀해야 한다는 여론이 제기됐다.
하지만 정작 민속마을 주민들은 이에 대해 반대여론을 밝혔다. 현재는 운행되지 않고 있지만, 전에는 민속마을을 잇는 군내버스가 백산리를 경유했다는 것이다.
워낙 손님이 없고 차가 막혀 운행을 멈춘 상태. 이같은 사정은 강천산을 운행하던 군내버스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강천산을 경유하던 군내버스의 경우, 단풍철에는 강천산을 벗어나는 시간이 길어져 예정시간보다 배차간격이 턱없이 늘어나고 손님이 없어 빈 버스만 운행되다가 운행이 정지됐다.
군은 현재 군내버스인 임순여객 32개 노선에 대해 10억이 넘는 손실보상금을 지원해주고 있는 실정이다.
강천산 안에서 음식점을 경영하는 주민들은 “강천산을 찾는 관광객은 여름에는 가족단위로 자가용을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가을의 경우는 전세버스를 이용한 등산객이 대다수”라고 밝혔다.
이와관련 교통행정계 최형구 계장은 “버스운행노선은 많을수록 좋지만, 기본인원이 승차하지 않을 경우에 손실보상금을 지원하는데 따른 누적적자는 효율적인 운영측면에서 볼 때 쉽게 결정해서는 안되는 문제”라고 말하며, “하지만 민원이 늘고, 경제활성화 측면에서 필요하다면 노선은 언제든지 신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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