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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 ‘순창음식 너무 짜다’ 한목소리

군차원의 효과적인 대응책 시급

2011년 07월 21일(목) 15:27 [순창신문]

 

음식점에서 짜게 나오는 음식 때문에 불평을 터트리는 외지 관광객들이 많아 군차원의 대책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다.
또 전통장류의 고장 순창군에 전통장류를 이용해 만든 음식은 보기 드물어 새로운 음식을 개발해야 한다는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는 오늘날의 관광이 아름다운 경치와 찬란한 문화유적을 돌아보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식도락을 충족시키는 것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순창의 음식이 짜다’는 평판은 순창의 앞날에 반가운 소식은 아니기 때문이다.
광주에서 찾아 온 A씨(50·남)는 “뷔페나 가든, 심지어 분식점 등에서 나오는 반찬이 대부분 짜서 먹을 수가 없었다”며 “강천산을 들러 순창읍에 와서 식사를 했는데 가는 곳마다 반찬들이 짰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광객 D씨(화순, 48)는 “순창 하면 고추장, 된장이 먼저 떠오르는데, 식당에 가보면 고추장과 된장을 이용해 만든 음식은 구경하기 어렵다”며 “적어도 전통장류로 이름난 순창에서는 고추장 정도는 선보여져야 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이와 관련해 군관계자는 “1년에 한 번 위생교육을 통해 음식이 짜다는 민원이 있다고 강조하면서 염도를 조절해 줄 것을 업주들에게 당부를 해도 소용이 없다”면서 “주방에서 음식을 하시는 분들이 대개 연세가 있는 분들이어서 고쳐지지 않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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