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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순창군 향우회 김상진 회장(14~15대)퇴임 인터뷰

2004년 10월 28일(목) 12:02 [순창신문]

 




재경순창군 향우회는 1956년 8월 고 청강 임차주 의원이 중심이 되어 발기총회를 가진이후 이듬해인 57년 11월 17일 창경원에서 역사적인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초대회장에 가인 김병로 선생을 추대한 이후 14대에서 15대까지 재경향우회장을 역임한 김상진 회장에 이르기까지 역경과 고난의 길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으며 특히 6.25동란기를 거쳐 반세기동안 면면히 역사가 이어오면서 전국 제일의 향우회를 이끌어 온 고 정규남 선생, 김종세 씨, 윤양하 씨, 고 박만철, 김학영 씨, 안준태 씨가 오늘의 재경향우회를 있게 한 지도자입니다.

현재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향우회를 이루고 있는 순창군 인구는 고향 순창인구의 4배에 이르는 10여만명이 경인지역에 살고 있으며 11개 읍.면 향우회와 읍.면 청년회, 읍.면 부녀회 등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어 연중 고향행사와 향우회 행사를 오가며 정을 나누고 격려하면서 순창향우회를 육성 발전시키고 있다.

이번 4년 동안의 순창군 향우회장의 중책을 마치고 퇴임하게 되는 김상진 회장은 주식회사 상승실업(손해보험업) 대표이사를 역임하면서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나서 많은 양에 쌀을 팔아주었고 순창에 미화요원과 상수도 근무요원에게 겨울을 따뜻하게 나기 위해 방한복을 지원하는 한편 매년 군민의 날에는 불우 소년.소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향우의 구심이 되는 향우지 5집을 발간하는 한편 재경향우회 발전과 단합을 위해 헌신 봉사한 김상진 회장의 제 29차 재경순창군 정기총회에서 새로 선출되는 신임회장에게 바톤을 넘기고 명예롭게 퇴임하게 되어 아쉬움이 있습니다.



-향우회장 재임 당시 역점으로 추진한 사업은?

향우간 서로를 알게 했으며 향우회, 부녀회, 청녀회가, 서로 협조하는 속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일에 가장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또한 서로의 애경사에 왕래할 수 있도록 하였고, 고향에서 어떤 일들이 있는지 알 수 있게 순창신문을 구독할 수 있도록 하는 일에도 힘썼습니다.



-향우회 책임을 맡은 이후 가장 보람으로 생각되는 점과 아쉬웠던 일은?

어느 시, 군 향우회보다 단합과 조직력이 뛰어나다는 칭찬을 받을 때입니다.

도민회에서도 우리 향우회에 관심을 갖고 질문을 해 올 때 향우회로서도 개인적으로도 성과와 보람으로 생각하며, 개인주의가 만연해 있어 먼 타향에서 생활하는 향우들은 서로 돕고 살아야 하는데, 공직이나개인 사업자로서 성공한 사람들에게 칭찬과 환영을 보내야 할 향우가 오히려 헐뜯고 비하하는 것을 볼 때 정말 아쉬웠습니다.



-고향 순창군민과 향우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4년간 재임하는 동안 저를 밀어주시고 끌어주셔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협조해 주신 군민과 향우회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 향우회에 큰 관심을 가지셔서 더욱 발전하고 단합된 향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 뿐입니다. 앞으로도 잊지 않고 열심히 생활하겠습니다.

적성면 지북리 465번지에서 출생해 이도순(60세) 여서와의 사이에 완수(35세), 진수(34세), 홍수(32세) 3남을 두었다.



순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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