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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시설 위험 무방비

경계지역 CCTV 노후 새로 설치돼야

2011년 07월 07일(목) 11:03 [순창신문]

 

ⓒ 순창신문

지난달 27일 순창 모 고등학교에서 여고생을 납치된 곳이 학교시설이 위험 무방비에 노출되어 CCTV나 가로등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아 안전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여론이다.
이번 사건을 보면 기숙사로 돌아가던 여고생이 괴한에게 납치를 당한 곳은 학교 테니스장 입구로 인적이 드물고 나무들이 여러 그루 심어져 있어 초저녁만 돼도 어두워지지만 가로등이 없는 실정이다.
이 학교는 본관과 기숙사에만 CCTV가 설치돼 있어 만약 납치장소에서 피의자의 소지품이 발견되지 않았다면 수사 진척을 보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현재 학교주변에서는 교사, 학교지킴이, 노인경찰대, 경찰이 순찰활동을 벌이고 있지만 범죄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교육당국은 일선학교에 CCTV와 경비원을 더 늘릴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고 있지만 일선 학교당국의 안전불감증이 더욱 문제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건을 담당한 강력팀장은 관내 광주선, 전주선, 옥과선, 남원선, 정읍선, 88고속도로톨게이트 등 경계지역에 설치된 CCTV가 20년이 지나 식별이 불가능하다며 새로이 설치해 강력사건 등 범죄발생에 도움이 되도록 관계당국이 계획을 수립해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경찰과 행정, 교육당국의 대책 마련을 기대해본다.

이경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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