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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고추 철저한 관리 필요

습해와 병해충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관리를 농가 당부

2011년 06월 30일(목) 12:17 [순창신문]

 

장마와 태풍을 대비해 고추의 습해와 병해충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관리를 농가에 당부했다. 농가는 장마철와 태풍을 대비해 배수로를 점검해 줄 것과 지주와 유인줄을 단단히 고정시켜 바람에 쓰러지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비바람으로 쓰러진 포기는 곧바로 세워주고 겉흙이 씻겨 내려간 포기는 북복토 해서 뿌리를 보호해야 한다.토양에 습기가 많을 경우 뿌리의 기능이 약해져서 양분 흡수 능력이 떨어지므로 요소 0.2%액을 5~7일 간격으로 2~3회 뿌려주어야 한다.
장마철에 잘 나타나는 고추 주요 병해 중 대표적인 것으로 고추역병과 탄저병이 발병하면 전염성이 강해 방제가 어렵기 때문에 사전예방이 중요하다.
역병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물 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재배하도록 하고, 배수로를 잘 정비해 물이 고이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발병 우려가 있는 포장은 예방 위주로 적용약제를 뿌리고, 병든 포기는 빨리뽑아 없앤 다음 그 주위에 적용약제를 뿌려주면 확산을 줄일 수 있다.
탄저병은 보통 장마와 함께 발생해 7월 하순부터 기온이 올라가면 급격히 증가하는 것이 특징인데, 비 오는 날이 계속 이어질 때 발생 위험도가 높다.예방을 위해서는 고추밭을 항상 깨끗이 관리하고 적용약제를 비오기전과 비개인 틈을 이용해 살포해 주고 병든 열매나 줄기는 모아 태워 더 이상 전염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7월엔 평년보다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으므로 고추를 비롯한 농작물의 비 피해와 병해충 발생에 따른 2차 피해가 없도록 사전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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