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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밭작물 매실 콩 파종 목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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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 복분자 -호황 매실- 큰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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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6월 23일(목) 11:36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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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 관내에 40일째 비가 뿌리지 않아 밭작물이 타 들어가고 일부 지역의 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내는 등 가뭄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구림면 조모(54) 씨는 “깨를 심어 놨는데 싹이 틀 기색이 없고 콩은 땅이 말라붙어 심을 엄두조차 못 내고 있다”면서 “이대로 라면 밭작물을 포기해야 할 판이다”고 원망했다. 그는 “한달 째 비가 오지 않아 가뭄 때문에 난리”라며 “콩도 심어야 하는 데 너무 늦어 포기했다”고 울상을 지었다.
풍산면 송모(61)씨도 “마늘 작황이 좋지 않고 고추가 잘 크지 않아 걱정이다”면서 “캐야 할 시기가 다 된 하지 감자는 밑이 너무 작게 들어 지금이라도 비가 좀 와야 한다”고 말했다. 저수지 바닥을 드러낸 지 오래됐다고 말했다.
현재 도내에는 지난달 11일 이후 비가 내리지 않아 이대로라면 한해가 우려되고 있다.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지난달 10·11일 전주에 약 100㎜, 군산에 65㎜ 내리는 등 도내 전역에 상당량의 비가 내렸으나 이후 40일째 비가 내리지 않고 있다. 이후 도내에는 강수량이 0.8㎜에 불과해 평년 86.2㎜와 큰 대조를 보였고 지난해 지역에 따라 내린 11∼40㎜에 비해서도 크게 적은 양이다. 특히 지난달 말과 이달 초 수도권에 29㎜가 내리는 등 중부권과 남부지방 해안지역에 비가 내렸으나 내륙은 거의 오지 않았다.
강수량이 예년이나 지난해에 비해 적고 당분간 많은 비를 기대할 수 없게 되자 도내 농민들의 가슴은 바싹 타들어 가고 있다. 관개시설이 비교적 잘된 평야부나 과수원, 규모화가 이뤄진 농가 등은 걱정이 덜 한 편이지만 고추·감자·콩·깨 등 소규모 밭작물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확산될 조짐이어서군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한편 이번 가뭄과 관련 군은 실·과·소, 읍면 전 직원이 현장 투입돼 가뭄 극복을 위한 비상 지원체제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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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실 기자 “” - Copyrights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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