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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발열성질환 조심합시다.

신증후군출혈열을 예방합시다.

2004년 10월 27일(수) 12:21 [순창신문]

 

신증후군출혈열은 한탄 바이러스 등에 의해서 전파되는 전염병으로서 들쥐나 집쥐, 실험용 쥐의 폐에 있는 바이러스가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서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951년 이후 매년 수백명 정도의 환자가 신고되고 있고 치명률도 7%정도로 높은 전염병입니다.

신증후군출혈열의 잠복기는 9~35일 정도로 평균 약 2~3주정도입니다.

임상적으로는 초기에 감기와 비슷하게 시작되어 곧이어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전신증상이 나타나고 병이 경과되면서 전형적인 신증후군출혈열의 경우에는 5가지의 단계를 거치는데 발열기, 저혈압기, 감뇨기, 이뇨기, 회복기를 거치게 되며 약 7%정도의 사망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을 위해 유행지역의 산이나 풀밭에 가는 것을 피하고 들쥐의 배설물에 접촉되지 않도록 잔디위에 침구나 옷을 말리지 말 것이며 야외활동 후 귀가시에는 옷에 묻은 먼지를 털고 목욕을 하는 일을 잊지 말고 가능한 한 피부의 노출을 적게 하여야 한다.

그리고 전염위험이 높은 사람들은 예방접종을 받아야하고 신증후군출혈열 의심시 조기에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쯔쯔가무시증을 예방합시다.

쯔쯔가무시증은 리케치아의 일종인 “리케치아 쯔쯔가무시”에 의해서 발생하는 전염병으로 털 진드기의 유충이 사람을 물어서 걸리게 됩니다.

감염 후 보통 10일(6~20일 또는 10~12일)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에 급성으로 발생하여 두통, 발열, 오한, 발진 근육통 등이 나타나고 1cm 크기의 피부반점이 생겨서 수일만에 상처를 형성하고 기관지염, 폐렴, 심근염이 생길 수도 있으며 수막염 증세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일부 환자는 진드기에 물린 상처가 없는 경우가 있고 열이 나는 기간이 짧으면 피부발진이 많이 나타나기도 하며 특히 농촌에 거주하는 사람들 즉, 논일이나 밭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발병하기 쉽습니다.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하여 유행성 지역의 관목 숲이나 유행지역에 가는 것을 피하고 들쥐 등과 접촉하는 환경을 피해야 한다. 밭에서 일할 때에는 되도록 긴 옷을 입고 작업을 하고 야외활동 후 귀가 시에는 옷에 묻은 먼지를 털고 목욕을 해야하며 진드기에 물린 상처가 있거나 피부발진이 있으면서 급성발열증상이 있으면 쯔쯔가무시증을 의심하고 서둘러 치료를 받읍시다.



순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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