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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천변 노거수 관리 제대로 안 돼

느티나무 고사된 채 흉물상태 방치

2011년 06월 16일(목) 14:42 [순창신문]

 

ⓒ 순창신문

맑은 하천과 가로수가 어우러진 경천이 지역 주민들의 휴식과 산책코스로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많은 군민들이 이용하는 경천 산책로 주변에 한창 녹음을 자랑해야 할 느티나무 한 그루가 벌겋게 고사된 채 볼썽사나운 모습으로 방치 돼 있어 군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곳을 지나던 조모(65)씨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멀쩡했던 나무가 올 들어 갑자기 죽은 것 같다”면서 “산책로 쉼터 역할을 하던 느티나무가 죽어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경천의 경우, 일반 도로에 식재된 조경수에 비해 식재환경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관리에 많은 애로사항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해당 지역 느티나무 상태에 대한 실사를 마친 상태로서 이번 주 안으로 느티나무를 제거한 후 능소화를 심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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