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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품 동계매실’12일부터 출하

2011년 06월 10일(금) 14:06 [순창신문]

 

ⓒ 순창신문

군내 매실 최대 생산지인 동계면 등 매실 농가가 풍작을 거둔 것에 반해 타 지역 재배지의 작황 부진으로 서울 도매시장의 판매가격이 예년보다 상승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농민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4일 동계농협은 “매실 작황이 좋아서 생산량의 경우, 지난해 1200톤이었던 것이 1300톤으로 100톤쯤 늘고, 출하량의 경우에도 1100톤에서 1200톤으로 각각 100톤쯤 늘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동계농협은 또 “지난 2010년 동계농협에서 위탁 출하한 매실의 가격이 1㎏당 평균 2300 원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해 올해 다소 오늘 것으로 보이지만, 농민들의 희망가격 수준인 1㎏당 3,000수준에 이를 수 있을지의 여부는 시장 상황을 지켜보아야 알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 같은 동계농협의 생산량 추정치는 동계면사무소 산업계가 면내 425 농가의 재배지 180㏊에서 1800톤의 매실을 생산해 36 억 원의 소득을 거둘 것으로 보는 전망치보다는 다소 낮은 수치다. 이런 생산량의 차이는 동계농협이 재배농민의 직접거래와 농협위탁출하 물량만을 계산한 것에 비해 면에서는 농협 출하 600톤, 농가 직접거래 700톤, 기타 500톤 등으로 매실 가공회사 등 농협 외 거래처의 물량을 파악해 통계에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동계지역의 올해 실제 생산량은 약 1800톤 내외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 순창신문

동계농협에서는 평균 생산량의 60%는 농가에서 직거래를 통해 판매하고, 이중 40%의 물량인 500톤가량을 동계농협 공판장을 통해 위탁 판매할 것으로 예상,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등 공판장에서 위탁 출하를 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계농협 장화영(사진) 조합장은 “12일 위탁출하 전 농가의 희망 수취가격을 조사하고, 서울 거래시장의 상황을 매일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며 “섬진강 상류에 유일하게 군락지를 형성하고 있는 동계매실의 신맛과 효능이 일품이어서 인기가 최고인 만큼, 재배농민들과 조합원들이 더 좋은 가격을 받아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출하가 마무리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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