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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이여 편히 잠드소서

순창읍ㆍ복흥ㆍ쌍치 충혼탑서

2011년 06월 10일(금) 13:32 [순창신문]

 

ⓒ 순창신문

나라와 겨레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제56회 현충일 추념식을 6일 순창제일고 충혼탑을 비롯한 복흥면과 쌍치면에서 거행했다. 특히 올해는 6ㆍ25전쟁 발발 61주년이 되는 해이며,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소중한 희생정신에 의해 유지되었던 평화의 소중함이 어느 때보다 값지게 기억되게 하는 해로 엄숙하게 치러졌다.
이날 추념식에서는 강인형 군수를 비롯한 유현상 교육장, 최용구 군지부장, 윤보현 보훈회장, 보훈단체 독립유공자와 유족,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에 울린 추념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묵념을 하는 것에 이어 헌화, 분향, 추념사, 주민생활지원과 양기현 씨의 헌시낭독, 7733부대 2대대 조총발사, 현충일노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강인형 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나라와 겨레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불태운 호국 영령의 명복을 빌고 사랑하는 가족을 조국에 바친 유가족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보내며, 군민 모두가 영령들의 거룩한 희생과 숭고한 뜻을 군민화합과 단결로 승화시켜 성장기반을 다지는데 역량을 결집시킬 것을 당부했다.
또한 순창경찰서(서장 박채완)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국민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배 경찰관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호국ㆍ보훈의 참뜻을 되새기기 위해 지난 3일 쌍치면과 복흥면에 있는 경찰충혼탑을 찾아 추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추념식은 박채완 서장을 비롯하여 해당지역 면장, 수복동지회 회원, 경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령들의 대한 헌화와 분향, 경례, 묵념 순으로 엄숙하게 거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채완 서장은 “국가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호국정신은 우리 모두가 본받아야 할 고귀한 정신이다”면서 “순국선열들의 뜻을 이어받아 호국ㆍ안보의식을 고취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쌍치ㆍ복흥 충혼탑 경찰묘지에는 6.25한국전쟁 당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적과 싸우다 전사한 경찰관 등 37기가 안장되어 있다.
국가보훈시책과 군정발전에 공이 많은 보훈가족 표창은 다음과 같다.
△군수표창 동계면 장제춘, 유등면 임흥래, 순창읍 조정자, 팔덕면 윤양호 △의장표창 순창읍 엄만삼, △보훈회장표창 금과면 설정수 △경찰서장표창 순창읍 서호익 △교육장표창 풍산면 신정님 △군지부장표창 동계면 백옥자 △농어촌공사표창 구림면 최귀례 △재향군인회표창 구림면 옹종갑

양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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